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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근사한 가을 피크닉을 완성해줄 테이크아웃 푸드

따사로운 햇살과 바람을 즐기기 좋은 10월, 피크닉 가기 딱 좋은 계절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근사한 피크닉을 완성해줄 맛있는 테이크아웃 푸드와 마실 거리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 모든 메뉴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먹거리를 알차게 넣어 한강공원이나 잔디밭으로 향한다면 피크닉 준비는 끝난 셈!  

 

 

 

# 풀밭 위에서 풍성하게 즐기는 피크닉 푸드

 

 

 

로코스 BBQ 등갈비 팩. 랍스터 샌드위치로 유명한 로코스가 선보인 로코스 BBQ는 미국 텍사스 현지 스타일의 바비큐를 맛볼 수 있습니다. 등갈비, 목전지, 삼겹살, 차돌양지 등 다양한 고기의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최고급 고기에 직접 만든 특제 소스를 그릴 위에서 발라가며 오랜 시간 낮은 온도에서 구워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폭립과 구운 옥수수, 빵이 한데 어우러져 나오는 등갈비 팩은 인기 메뉴로, 함께 나오는 빵에 특제 소스와 고기를 가득 넣고 버거처럼 즐겨보세요!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3종 포크 샘플러를 추천합니다. 1만5천9백 원. 

 

 

몽샹 82 누가크래커 올인원 팩.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던 수제 누가 크래커를 이제 현대백화점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경리단길에 문을 연 몽샹 82는 펑리수 만큼이나 유명한 대만 과자인 누가 크래커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짭짭한 맛의 야채 크래커 사이에 쫀득한 식감의 누가를 넣은 디저트로 극강의 '단짠단짠'한 맛이 중독성 있습니다. 서울우유 분유와 앵커버터 등 질 좋은 재료와 대만에서 8년간 머무르며 개발한 레시피가 더해졌다고 해요. 장미, 크랜베리, 녹차, 딸기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맛이 다양하며, 그 중에서도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된 누가크래커 올인원 팩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1만7천 원. 


 

아쿠아파나 미네랄 워터. 이탈리아 투스칸 파나빌 지역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 무려 1920년대부터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 소량의 나트륨과 다량의 칼슘, 중탄산염, 황산염이 들어 있으며, 상쾌하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입니다. 소화를 도와 주기 때문에 모처럼 즐기는 피크닉 만찬에서의 과식도 걱정 없을 거예요. 250ml, 2천 원. 

 

 

샐러드스푼 마크로볼. 서울숲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 ‘브리너’에서 세컨드 브랜드로 선보인 샐러드 전문점 샐러드스푼은 든든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속을 채워주는 샐러드 메뉴로 가득합니다. 멕시칸볼, 하와이안볼, 타이볼, 이탈리안볼, 뉴욕볼 등 싱싱함과 아삭함이 살아 있는 샐러드는 한끼 식사로 모자람이 없습니다. 특히 베스트셀러 메뉴 중 하나인 마크로볼은 현미, 퀴노아, 구운 두부, 적양배추 등이 어우러져 전하는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 씹히는 식감이 기존에 맛본 샐러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드레싱도 블루치즈 드레싱, 할라피뇨 비네그릿 드레싱 등 11여 종, 채소는 적양파, 병아리콩, 그린 올리브, 셀러리 등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취향대로 나만의 샐러드를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9천 원.

 

 

빅가이즈 랍스터롤.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급 메뉴인 랍스터롤을 예쁘게 포장해가면 어떨까요? 매장 내 수조에는 살아 있는 랍스터가 가득 차 있어 주문이 있을 때마다 직접 잡아 조리합니다. 특제 롤빵에 두툼한 랍스터 살을 얹은 랍스터롤, 프렌치프라이, 양배추 샐러드까지 알찬 한접시 구성이 돋보이는데요. 버터의 풍미와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랍스터 살, 고소한 빵의 조화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랍스터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로 든든합니다. 이 외에 랍스터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해 만든 그릴드 랍스터와 치즈 랍스터를 비롯해 랍스타 파스타 등이 있어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답니다. 2만7천 원대. 

 

 

프랭클린 딸기 & 라즈베리. 영국에서 건너온 프리미엄 탄산음료입니다. 톡 쏘는 탄산과 야생 딸기와 스코틀랜드 산딸기, 으깨진 흑후추의 조합이 어우러져 청량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파클링이지만 탄산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 목 넘김이 부드럽고 너무 달지 않아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우러집니다. 특히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걸 추천합니다. 275ml, 3천5백 원. 

 

 

 

# 간편해서 자꾸 손이 가는 피크닉 푸드 

 

 


제주만복이네 만복이네 김밥&오징어무침. 제주에서 유명세를 떨친 맛집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일명 ‘전복김밥’으로 유명한 이곳은 무스비 스타일의 김밥을 선보이는데요. 전복살과 전복 내장을 넣고 볶은 쌀에 탄력 있는 계란 지단을 더해 만들었습니다.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날 정도로 고소한 전복향이 매력적이죠. 김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입맛을 돋우는 오징어무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별미로 꼽힙니다. 이름 그대로 전복이 통으로 들어있는 통전복주먹밥은 월요일에만 한정 판매하니 참고해주세요. 만복이네김밥 6천5백원, 오징어무침 4천5백 원.

 

 

비츠 랩프레시 4종 유부초밥.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유부초밥은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도시락 메뉴입니다. 두 달 전 오픈한 이곳은 밥이 꽉 차 있는 큼직한 유부초밥에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토핑을 올려 선보입니다. 계란, 날치알, 매콤 제육, 감자 샐러드, 김치베이컨, 새우튀김, 닭강정, 견과류 멸치 등 형형색색의 토핑을 푸짐하게 올린 유부초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만큼 맛깔스럽습니다. 7천8백 원. 

 

 

플라잉스콘 6종 세트. 지난 8월 초 입점한 플라잉스콘은 최근 SNS에서 스콘 맛집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곳입니다. 오레오 스콘, 바질 스콘, 로투스 스콘, 무화과 스콘, 땅콩 스콘 등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던 색다른 스콘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 식빵, 알밤 식빵, 시금치 식빵 같은 개성 넘치는 식빵부터 햄치즈 쌀모닝, 올리브 치아바타, 까망 앙버터 등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다양한 빵으로 가득한데요. 이곳의 맛의 비결은 재료를 아끼지 않은 데 있습니다. 어떤 빵을 먹어야 할지 방문할 때마다 마음 설레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2만2천8백 원. 

 


엘릭시아 미라벨.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레모네이드 브랜드에서 만든 유기농 탄산수입니다. 설탕 대신 유기농 아가베 시럽을 사용해 개운한 맛이 돋보이죠. 자두 맛 뿐만 아니라 체리, 로즈, 오렌지 등 다양한 종류의 맛이 있습니다. 330ml, 4천 원. 

 


월드푸드마켓 아모제 간장 닭구이 런치팩. 피크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도시락이죠. 이곳은 손 재주가 없더라도 간편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달콤 짭조름한 간장 소스를 듬뿍 발라 구운 부드러운 닭고기와 연근 조림, 단무지 등 알차게 구성된 간장 닭구이 런치팩을 손에 쥐고 있으면 오첩반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매콤한 갈릭 새우를 곁들인 하와이안 쉬림프 런치팩, 고소한 차돌박이가 푸짐히 올려 있는 차돌박이 런치팩도 인기 만점입니다. 이외에도 토마토 치즈 샐러드, 치킨 시저 샐러드 등 다양한 샐러드와 새우 소시지 파스타, 머쉬룸 버거 스테이크, 통감자 등 야외에서 트렌디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상시 대기 중입니다. 8천5백 원. 

 

 

카페, 진정성 오리지널골드 밀크티. 경기 김포에 본점이 위치한 ‘카페 진정성’은 한국식 밀크티 유행이 시작된 곳입니다. 고소한 맛의 오리지널 밀크티부터 다크, 얼그레이, 스트로베리 등 다양한 맛의 진한 밀크티를 골라 마실 수 있습니다. 질 좋은 우유에 24시간 동안 홍차 잎을 넣고 ‘냉침’ 방식으로 우려낸 밀크티는 단맛을 내기 위한 파우더나 시럽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한 모금 마시면 깊은 홍차 향과 담백한 맛에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테이크아웃 컵 또는 보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보틀은 SNS에서 앞다퉈 인증샷을 올릴 만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한 입만 마셔보면 진가를 알게 되는 밀크티를 천천히 음미하며 피크닉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7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