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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문화의 원천, 감동적인 예술 경험을 하나의 공간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지난 16일 드디어 리뉴얼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더현대 대구가 9층에 특별한 시그니처 공간을 선보입니다. 쇼핑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된 더현대 대구 ‘더 포럼(THE FORUM)’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하이메 아욘(Jamie Hayon)’과의 협업으로 정식 오픈 전부터 이미 트렌드세터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풍성한 콘텐츠로 가득 채워진 ‘더 포럼’은 어떤 곳일까요?

 

 

 

대구의 스토리에 더해진 하이메 아욘의 창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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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럼은 문화예술을 즐기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경험하며, 휴식을 취하고 창의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도시 속 문화 광장입니다. 누구나 언제나, 복합문화공간 더 포럼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쇼핑, 전시/공연 관람, 미식 생활,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더 포럼은 단순 ‘디자이닝’이 목적이 아닌, 대구의 도시문화 유산과 그 맥락을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낸 새로운 개념의 공간입니다. 또한 대구를 대표하는 지성인의 집회소와 같았던 서원, 예술가의 깊은 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졌던 다방의 현대적 재탄생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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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럼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이고 유의미한 스토리를 공간에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현대백화점은 협업 아티스트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mie Hayon)’과 손잡았습니다.

하이메 아욘은 디자인과 순수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제품, 가구,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독특하고 특징적인 디자인 콘텐츠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데요.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 1의 ‘모카 가든’,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YPHAUS’ 프로젝트를 통해 과감한 조형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하이메 아욘은 이번 더현대 대구, ‘더 포럼’에 그의 25년 간의 작품 세계와 고대에서 받은 영감의 이미지를 집약해 전에 볼 수 없던 새롭고 놀라운 공간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더 포럼’의 메인 플레이스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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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컵 ‘컵이 걷는다면?’이라는 기발한 상상에서 출발한 하이메 아욘의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공간입니다. 약 600평 규모의 초대형 카페로 대구의 근대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커피, 디저트, 시즈널 메뉴를 제공합니다. 로고&심볼 그래픽뿐만 아니라 유니폼에서 접시, 냅킨, 진동벨까지 모든 디자이닝 콘텐츠는 하이메 아욘이 직접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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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더 포럼을 관통하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열린 형태로 설계되어 다른 공간을 조망할 수 있죠.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 렉처 등 아티스트와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예술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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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가든 하이메 아욘의 세계관 속 캐릭터 조각 6점과 총 34 수종의 식물이 게이츠 가든을 가득 채웁니다. 문(gate)의 형태를 한 조각들 사이를 넘나들며 방문객은 사계절 이 가든에 찾아오는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산책 이상의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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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럼 샵 더 포럼의 설계 과정 스케치, 도면, 영상 등 아카이빙/작품, 그리고 시그니처 굿즈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인테리어 소품부터 문구류까지 다양한 굿즈에서 하이메 아욘의 유쾌한 상상을 마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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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우스 아늑한 작은 온실로 신비함과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공간입니다. 하이메 아욘은 이곳을 ‘더 포럼의 영혼’이라고 표현했어요. 외부 공간과 느슨하게 분리돼 방문객과 자연의 교감을 돕는 그린하우스에서 진정한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 포럼’은 더현대 대구가 만반의 준비를 거쳐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시각과 소비 경험을 넘어선 예술과 사색, 소통과 공유의 공간입니다.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약할 더 포럼에서 공간의 혁신과 미래의 비전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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