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현대백화점 MD’S PICK]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줄 액세서리 아이템


액세서리는 의상을 바꿔 입지 않아도 스타일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츠부터 머플러, 장갑까지 액세서리 아이템을 포인트로 활용해 올겨울 스타일 지수를 업그레이드해보세요!

 

 


# BOOTS ITEM

 

부츠의 계절이 왔습니다. 올겨울이 더욱 기다려진 이유는 세련미를 강조하는 앵클 부츠부터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사이하이(thigh-high)부츠까지 부츠 트렌드가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다채로워지고 스타일리시해졌기 때문! 디자인이 다양해 스타일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죠. 찬 바람으로부터 스타일을 지켜줄 이번 시즌 신상 부츠들을 꼼꼼히 체크해 보세요.

 

 

랑방컬렉션 파이톤 앵클 부츠. 앵클 부츠는 자주 신게 되는 만큼 무난한 컬러로 고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심플한 디자인의 앵클 부츠에 한해서라면 약간의 화려한 패턴을 더해도 좋겠어요. 화이트 뱀피 소재 부츠는 칙칙한 겨울 옷차림에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82만5천 원(천호점 3F)

 

마쥬 버클 부츠. 버클이 장식된 부츠는 시즌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 받아온 아이템이죠. 볼드한 버클 스트랩으로 감싼 부츠는 와일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합니다. 어떤 옷차림에도 모두 잘 어울리지만, 모피나 가죽처럼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소재들이 믹스매치된 의상들을 더해 세련된 룩을 완성해 보세요. 65만9천 원(킨텍스점 3F)

 

미우미우 니트 부티. 신축성 좋은 니트로 감싼 삭스 부츠. 유니크한 모양의 굽과 발목 부분에 써있는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간편하게 신을 수 있으며, 발목에 양말처럼 밀착되어 보온성이 뛰어나요. 미니 스커트나 스키니 팬츠처럼 발목이 도드라지는 룩과 함께 매치했을 때 매력이 배가 된답니다. 발목이 두꺼운 편이라면 자칫 다리가 더 짧아 보일 수도 있으니 롱 스커트를 입는 게 현명해요. 1백13만 원(압구정본점 2F)

 

 

스튜어트 와이츠먼 5050 바마 부츠.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은 사이하이(thigh-high) 부츠는 보온성과 더불어 다리를 슬림하고 길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 일석이조 아이템입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스타들의 공항 패션, 시사회 패션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 제품은 사이하이(thigh-high) 부츠의 대명사로 꼽히죠. 장식을 최소화하고 소재의 멋을 살린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과감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요. 특히 단정한 라인의 코트와 스키니 팬츠를 입으면 트렌디한 사이하이(thigh-high) 룩이 완성됩니다. 87만2천 원(무역센터점 2F)

 

마인 스웨이드 앵클 부츠. 단순한 디자인의 부츠를 고르면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격인 스웨이드 양가죽 소재 앵클 부츠는 어퍼와 백 부분에 봉제 라인 디테일을 가미해 포인트를 살렸습니다. 단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의상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누려보시길! 59만5천 원(미아점 2F)

 

 

 

# ACCESSORY ITEM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멋을 포기할 순 없는 법! 기본적인 아우터에 겨울 액세서리만 잘 조합해도 센스 넘치는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겨우내 든든한 스타일 조력자가 되어줄 실용과 멋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액세서리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소개할 리스트를 주목해 주세요!   

 

 

버버리 캐시미어 램스킨 장갑. 가죽의 차가움을 중화하는 따뜻한 캐시미어 소재가 더해진 긴 장갑. 로고를 섬세하게 새긴 탠 브라운 색상의 가죽 소재를 덧대 디자인 포인트를 강조했답니다. 손목보다는 조금 짧은 길이의 클래식한 코트와 함께 연출해 긴 장갑의 멋을 드러내는 것이 좋아요. 47만 원대(무역센터점 1F)

 

버버리 빈티지 체크 컬러 블록 캐시미어 블렌드 스카프. 쨍한 컬러와 버버리만의 다양한 시그너처 패턴이 과감하게 어우러진 캐시미어 혼방 스카프는 발랄하면서도 세련미가 물씬 느껴집니다. 좀 더 과감한 룩을 즐긴다면, 톤온톤으로 컬러를 통일한 체크 패턴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해보세요. 이 때 일부러 공들여 맬 필요 없이 담요처럼 두꺼운 머플러를 일자로 늘어뜨려 연출하거나 무심하게 한 번 돌려서 머플러가 돋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54만 원대(목동점 1F)

 

타임 옴므 퀼팅 구스다운 머플러. 울이나 모직 소재 머플러만 소장하고 있다면 가벼우면서도 보온력이 탁월한 구스다운 머플러를 추천해요. 요즘 갑작스러운 혹한의 날씨 탓에 부쩍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생활방수가 가능해 세탁이 간편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둘둘 말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패딩뿐 아니라 정장, 캐주얼까지 고루 잘 어우러져 다양한 코디를 즐길 수 있답니다. 18만5천 원(중동점 5F)

 

구찌 GG 스웨이드 장갑. 평범한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브랜드 로고 장식이 멋스러운 스웨이드 장갑이 정답입니다. 부드러운 이탈리아산 스웨이드 소재에 손가락 끝 부분을 블랙 색상 가죽으로 마감해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 실크 안감을 덧대 보온성이 뛰어나 추운 겨울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 없답니다. 67만 원대(목동점 1F)

 

 

 

새로운 계절이 올 때마다 어떤 의상으로 변화를 꾀할지 고민이 많으셨죠? 추운 겨울에도 근사함을 유지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각기 다른 매력의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옷차림에 힘을 더하는 건데요. 다채로운 길이와 스타일로 올겨울 패션을 책임질 부츠와 밋밋한 룩에 방점을 찍어줄 액세서리로 올겨울 아무 탈 없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