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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이태리 럭셔리 가구의 역사를 우리 집으로! 폴리폼의 품격

언제나 앞선 트렌드를 도입하면서 고객의 일상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선도하는 현대백화점이 이번에는 '럭셔리 리빙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다름 아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세계적인 하이엔드 럭셔리 가구 브랜드, <폴리폼(Poliform)>이 입점했기 때문인데요. 일찍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 정상급 리빙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던 무역센터점은 지난 21일 무역센터점 4층 럭셔리 리빙관에 백화점 업계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초럭셔리 가구 브랜드 <폴리폼>을 오픈했답니다. 이른바 '폴리폼 하우스'가 완벽하게 구현돼 있어 벌써부터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시스템 가구 및 키친을 포함한 리빙 솔루션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품격 있는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죠. 그럼 폴리폼과의 인상적인 첫 만남에 앞서, 남다른 자기소개부터 들어 볼까요?




건축가가 사랑한 가구, 폴리폼

"그레이트 하우스, 그레이트 폴리폼"

1942년 탄생된 이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종합 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폴리폼은 1980년대부터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건축가들과의 콜라보로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건축가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 프랑스 건축가 '장 마리 마소(Jean-Marie Massaud)'가 폴리폼과 손을 잡으면서 '건축가가 사랑하는 가구'라는 수식어도 붙었습니다. 실제로 모던한 스타일과 마감처리에 강해 건축가들이 선호하는 가구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죠. 지금부터 세계 가구 시장에서 격조 높은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폴리폼 라인업 중에서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스템 가구들을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1. 센자피네(SENZAFINE) 옷장 시스템

- 180도 이상 오픈되는 옷장이 자아내는 우아함

폴리폼의 나이트(night) 시스템 컬렉션 중 하나인 '센자피네 옷장'을 소개합니다. 붙박이장 드레스 컬렉션으로 25mm~35mm의 사이드 프레임과 35mm의 선반으로 구성돼 있어 개방감과 견고함을 두루 갖춘 제품입니다. 센자피네는 도어가 없는 자립형 오픈장이 특징인 '워킹 클로젯' 버전과 글라스 도어로 마감된 '에고(EGO)장'으로 나눠집니다. 특히 에고장의 경우 기존의 옷장에서는 보기 힘든 투명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면서 폴리폼만의 럭셔리한 무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코너장을 비롯, 아일랜드식 디스플레이도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은 모델이죠. 도어의 유무를 선택하셨다면, 옷장 구석구석을 구성하는 세부 도장을 선택할 차례인데요. 무광, 유광, 세미 글로시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으니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한 각각 15~30가지의 컬러를 보유하고 있어 센자피네 하나가 자아낼 수 있는 미적 효과가 얼마나 큰지 짐작해볼 수 있답니다. 4천5백만 원대




2. 월 시스템(WALL SYSTEM) 책장

- 리빙존을 책임지는 웅장한 책장의 등장

센자피네가 나이트 시스템 컬렉션을 대표했다면, 월 시스템은 데이 시스템 컬렉션을 대표하는 제품입니다. 리빙존의 무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죠. 35mm의 안정적인 선반과 측판은 거실을 무게 있게 압도합니다. 옷장과 마찬가지로 세라믹, 우드, 글라스 등 다양한 마감재와 컬러로 도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거실장, TV 유닛, 책장, 장식장 등 넉넉한 수납을 한 번에 가능케 하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고객의 취향과 세부 용도에 따라 나만의 컨셉을 표현할 수 있답니다. 



다채로운 모듈 시스템이 특징인 제품인 만큼, 무역센터점에 소개된 월 시스템 책장의 경우 책장 하단에 빗각의 책상이 탑재돼 있는데요. 고급스런 블랙 세라믹 소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밖에도 월시스템에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는 '고스트 디스플레이 케이스' 역시 고객들의 남다른 구매 욕구를 자극합니다. 고스트 디스플레이는 '전시용 쇼케이스'로 구성된 공간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유리 도어로 마감돼 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못이나 나사 등 마감이 전혀 보이지 않게끔 설계돼 군더더기 없이 폴리폼 특유의 모던한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죠. 5천만 원대




3. 몬드리안(MONDRIAN) 소파

- 오직 나만을 위한 유일무이의 소파에 앉다, 작품에 눕다

폴리폼을 대표하는 시스템 가구 마지막 주자, 프랑스 건축가 장 마리 마소가 디자인한 분리형 소파 몬드리안 소파를 소개합니다. 커스터마이징 제품으로 기획된 몬드리안 소파는 팔걸이의 두께부터 헤드레스트, 소파와 소파 사이의 커피 테이블(서랍장 옵션), 소파 뒤편의 책장까지 '완전'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답니다. 고객의 취향 또는 기존 인테리어와의 조화 등을 고려하며 가죽과 패브릭 마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사이즈와 소파의 디자인 구성은 물론이고요. 건축가의 영감이 깃든 소파여서일까요? 마치 흰 도화지에 스케치하듯 고객의 상상력을 마구 펼치게 만들죠. 편안하고 아늑한 소파,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작품과도 같은 몬드리안을 만나보세요. 5천만 원대




폴리폼 시스템 가구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제품의 카테고리에 구애받지 않고, 크기와 모양은 물론 다채로운 마감재와 컬러를 고객에게 제안하면서 고객으로 하여금 단순히 가구를 구매하는 행위에서 나아가 나만의 공간을 창조하는 경험을 선물하죠. 브랜드가 지닌 품격 있는 아름다움에 나만의 개성을 더할 수 있는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폴리폼, 공간을 가꾸는 데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여러분들에게 꼭 맞는 가구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