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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법! 신상 아이스 디저트 품평기

여름의 막바지, 다가오는 가을 준비도 좋지만 미처 누리지 못한 여름의 맛부터 즐겨보면 어떨까요? 지금 아니면 못 먹을 한정 신상 아이스 디저트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여름이면 더 맛있는 아이스 디저트를 소개합니다. 해당 아이스 디저트를 맛볼 기회가 없었거나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면 다음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여름이 끝나 아쉬운 시점에 현대백화점에서 즐기기 좋은 아이스 디저트만 엄선해 꼼꼼하게 평가했답니다. 




고디바 벨지안 다크 초콜릿 빙수 VS 다크 초콜릿 우바 초콜렉사 



고디바 벨지안 다크 초콜릿 빙수


'고디바 벨지안 다크 초콜릿 빙수'는 '고디바' 하면 떠오르는 진한 풍미의 초콜릿을 다양한 텍스처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초콜릿 빙수에 캐러멜 팝콘과 건조된 라즈베리, 초코볼을 듬뿍 넣고 더블 초콜릿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화이트 초콜릿 조각으로 장식한 화려한 접시는 보기만 해도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죠. 다채로운 토핑을 초콜릿 빙수와 함께 하나씩 즐겨본 뒤 캐러멜 팝콘을 꼭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해요. 달달한 맛의 초콜릿 빙수와 캐러멜 팝콘이 과연 어울릴지 의문을 가지다가도 한 입 먹는 순간 절묘한 '단짠'의 맛에 행복해진답니다! 식사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분들을 위한 맞춤형 디저트로, 먹는 내내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비주얼 ★★★★★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다크 초콜릿 우바 초콜렉사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맛봐야 하는 고디바의 초콜렉사. 벨기에의 다크 초콜릿을 통으로 갈아서 만든 진한 초콜릿 음료 위에 휘핑 크림과 깊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극강의 단맛을 좋아하는 초코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올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다크 초콜릿 우바 티 초콜렉사'는 진한 다크 초콜릿 음료와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우바 티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인데요. 중간중간 씹히는 초콜릿과 은은한 홍차 향이 일품! 향긋한 향까지 음미하면서 마시게 되죠. 갈증이 날 만큼 달지 않기 때문에 단맛에 약한 이들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어요. 


비주얼 ★★★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 EDITOR’S CHOICE 둘 다 취향저격이었기에 어느 한 쪽을 선택하는 게 어려웠으나, 고심 끝에 비주얼과 맛에서 보다 신선했던 '고디바 벨지안 다크 초콜릿 빙수' 초이스! 


고디바 벨지안 다크 초콜릿 빙수 1만6천 원, 다크 초콜릿 우바 티 초콜렉사 7천5백 원





공차 수박 크러쉬 VS 자두 크러쉬 



자두 크러쉬


다양한 티를 베이스로 한 음료를 선보이는 '공차'에서 지금 아니면 못 먹을 여름 과일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신상 음료를 선보였는데요. '자두 크러쉬'는 상큼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수박 크러쉬'와 마찬가지로 자스민 그린티를 베이스로 하되 자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죠. 사각사각 씹히는 알로에 토핑을 더해 마치 자두 과육을 먹는 듯한 느낌을 살렸어요.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자두의 상큼함과 시원함이 돋보이기도 하죠. 한 모금 마시게 되면 입안 가득 자두 향이 퍼져 갈증을 금세 잊게 된답니다. 맛있게 먹는 팁 하나. 알로에 토핑이나 코코넛 토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식감을 즐겨보세요. 


비주얼 ★★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수박 크러쉬


향긋한 자스민 그린티에 수박을 더한 '수박 크러쉬'는 최근 SNS에서 인증샷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메뉴 중 하나. 빨간색, 초록색 등 다채로운 색상과 수박 씨를 연상시키는 해바라기씨 초코볼 토핑을 사용해 수박을 그대로 재현한 비주얼이 인상적이죠. 범상치 않은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특별한데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수박바'를 연상시키는 맛에 저절로 웃음이 나오게 된답니다. 참고로 해바라기씨 초코볼 토핑은 오직 수박 크러쉬에만 추가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필수로 이 토핑을 추가하실 것! 


비주얼 ★★★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 EDITOR’S CHOICE 칼로리는 '수박 크러쉬'가 402.2kcal, '자두 크러쉬'가 283.9kcal인데요. 당류 역시 '수박 크러쉬'가 54.5g, '자두 크러쉬'가 46.9g으로 '수박 크러쉬'가 더 높은 편이랍니다. 단맛을 좋아한다면 '수박 크러쉬'를, 덜 단맛을 찾는다면 '자두 크러쉬'를 선택하는 게 좋겠죠? 고로 단맛에 취약한 에디터는 새콤달콤한 '자두 크러쉬'에 한 표! 


수박 크러쉬, 자두 크러쉬 5천7백 원




밀탑 흑당 빙수 VS 흑당 스노우 라떼 



흑당 빙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밀탑'의 인기 메뉴인 '우유 빙수'와는 또 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올여름 새롭게 출시된 '흑당 빙수'를 주목해보세요. 우유 얼음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색동 양갱을 가지런히 올리고 흑당 시럽을 뿌려 완성했는데요. 흑당 시럽이 뿌려진 위는 달콤 짭짤하고 우유 빙수가 깔려 있는 아래는 달콤한, 두 가지 매력이 있는 빙수! 특히 완두, 팥, 딸기 등 알록달록한 색동 양갱이 흑당 시럽의 단맛을 덜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더해주죠. 따로 내주는 팥과 떡도 별미! 특히 국내산 팥을 직접 쑤어 팥 고유의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팥은 빙수에 함께 곁들여 먹거나 팥죽처럼 그냥 떠먹어도 그만이랍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양갱의 쫀득쫀득한 식감이 부드러운 빙수의 질감과는 잘 어우러지 못한 채 겉도는 느낌이 든다는 것. 그럼에도 양갱을 사용한 색다른 빙수를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맛봐도 좋겠어요. 


비주얼 ★★★★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흑당 스노우 라떼


최근 '흑당'을 더한 메뉴가 유행처럼 속속 등장하고 있죠. 그 중 하나인 '밀탑'의 '흑당 스노우 라떼'는 빙수와 라떼를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린 우유 얼음에 흑당 시럽과 에스프레소 샷을 뿌려 빙수를 좋아하는 이들도 반길 만해요. 특히 베이스로 사용된 우유 얼음은 입안에 넣으면 흑당과 함께 사르르 솜사탕처럼 녹아 달콤 쌉싸름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죠. 아이스크림과 우유 얼음을 열심히 떠먹다 보면 녹은 국물이 섞인 라떼가 남는데요. 아래에 깔린 흑당 시럽을 잘 저은 후 남은 국물은 빨대로 한번에 쭉 마셔야 제 맛! 혀끝에서 쌉싸름한 맛, 단맛이 차례로 느껴지다 어느 순간 온몸에 찬 기운이 훅 느껴진답니다. 1인 1빙수가 망설여질 때 이 메뉴가 좋은 대안이 되어줄 듯해요.


비주얼 ★★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 EDITOR’S CHOICE 흑당 빙수보다 흑당 향이 더 진하게 느껴진 '흑당 소노우라떼'를 선택! 가성비 면에서도 훨씬 만족스러웠답니다. 


흑당 빙수 1만5천 원, 흑당 스노우라떼 8천5백 원




백미당 생 멜론 아이스크림 VS 생 복숭아 아이스크림



생 멜론 아이스크림


'백미당'은 그 계절에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토핑으로 올린 아이스크림을 매 시즌마다 선보이고 있는데요.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다른 시럽을 첨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이번 무더운 계절의 주인공은 멜론과 복숭아. '생 멜론 아이스크림'은 멜론 퓨레가 마블링되어 있는 아이스크림 위에 스쿱으로 뜬 멜론 과육을 올린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아쉽게도 밍밍한 맛의 멜론이 올라간 탓에 이 메뉴의 진가를 100% 느낄 순 없었지만, 멜론 마니아라면 올여름 도전해봐도 좋을 아이스크림! 진한 우유 맛이 강해 단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비주얼 ★★★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생 복숭아 아이스크림


'생 복숭아 아이스크림'은 별다른 토핑은 없지만, 신선한 복숭아와 진한 풍미의 밀크 아이스크림으로 맛을 더했는데요. 복숭아 과육을 큼직큼직하게 통으로 넣어 밀크 아이스크림과 함께 상큼한 과즙과 풍부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밀크 아이스크림의 단맛과 복숭아 본연의 단맛이 서로 부딪히지 않아 각기 다른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맛의 포인트!  


비주얼 ★★★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 EDITOR’S CHOICE 과일 맛에 따라 완성도가 좌지우지되는 메뉴인 만큼 복숭아가 맛있었던 '생 복숭아 아이스크림'에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을 듯. 


생 멜론 아이스크림 6천5백 원, 생 복숭아 아이스크림 6천2백 원




폴 바셋 청포도 그린 프라페 VS 콜드브루 프라페 



청포도 그린 프라페


'폴 바셋'에서 이번 여름을 위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라페 메뉴 중 하나. '청포도 그린 프라페'가 바로 그것인데요. 청포도의 달콤함에 쌉싸름한 제주 말차를 더해 한층 더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덕분에 얼음만 갈아 넣은 프라페보다 질감이 훨씬 부드러우며, 제주 말차를 블랜딩해 텁텁함 없이 깔끔하게 새콤달콤한 청포도 맛을 잘 살렸답니다. 힘없고 나른한 오후에, 한잔 먹으면 정신이 확 들 거예요. 이 외에도 '고창 수박주스', '페퍼민트 유자 에이드', '콤부차 패션후르츠 에이드' 등의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으니 다양하게 즐겨 보시길. 


비주얼 ★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콜드브루 프라페


프라페는 과일 등 다양한 재료에 얼음을 갈아 넣어 즐기는 여름 대표 음료인데요. 더위도 달랠 겸 목도 축일 겸 카페에 들어갔을 때 선택하게 되는 단골 메뉴죠. 시원한 아메리카노보다 달달하고 진한 커피 맛이 당길 때 이 프라페를 추천해요. 콜드 워터 드립 방식으로 만든 콜드브루를 베이스로 한 '콜드브루 프라페'가 그 주인공인데요. 아이스크림에 가까운 부드럽고 폭신한 커피 맛 아이스가 입안에서 사르륵 녹는답니다. 마시다 보면 친숙해지는 게 아이스크림 '더위 사냥' 맛을 닮았어요. 골드브루의 진한 풍미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묘하게 계속 마시게 되는 중독성이 매력적! 


비주얼 ★

맛 ★★

가성비 ★★★

재구매 의사 ★★



✔ EDITOR’S CHOICE 어디선가 맛본 듯한 '콜드브루 프라페' 보다는 상큼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했던 '청포도 그린티 프라페'에 한 표! 덧붙여, 칼로리의 경우 '청포도 그린티 프라페'가 202kcal, '콜드브루 프라페'는 320kcal이지만 당류는 '청포도 그린티 프라페'가 47g, '콜드브루 프라페'가 36g으로 의외로 '청포도 그린티 프라페'가 당류가 더 높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청포도 그린티 프라페, 콜드브루 프라페 6천5백 원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당신의 마음을 달래기에 가장 좋은 신상 아이스 디저트를 소개해봤는데요. 2019년의 여름은 오직 지금만 존재하는 법! 올여름이 지나면 더는 만나볼 수 없는 메뉴도 많으니, 미처 즐기지 못한 신상 아이스 디저트를 신나게 마시고 즐겨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