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이가 무엇을 좋아할지 고심하며
선물을 고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가 선물이 아닐까요
지속가능하며 아름다운 시절 안부, 추석 선물집
지난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모처럼 모여 정을 나누는 추석. 특히 올해 추석은 고단했던 팬데믹의 시간을 넘어 찾아와 더 뜻깊은 휴일이 될 텐데요. 풍성함을 나눌 선물에 관한 고민도 가을 곡식의 향기처럼 깊어져만 갑니다. 선물은 받는 이를 배려하는 동시에 나를 표현할 수도 있는 매력적인 매개체이지요. 받는 이에 대해 새삼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과정이 사실은 선물이 아닐까요. 현대백화점의 추석 선물집 <더 현대적인 선물>은 그 여정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더 신선한 원물, 더 적확한 구성, 더 아름다운 매무새의 선물로 가장 당신다운 메시지를 전하실 수 있도록.
Point 1 |
책가도를 형상화한
소장하고 싶은 선물집
2022 추석 선물집은 조선시대 지식인들이 좋은 기운이 담긴 물건을 그려 공간에 걸어두었던 '책가도'에서 착안하여 디자인했습니다. 짜임새 있는 선의 모티프, 원물과 정물을 쌓아 올린 메인 비주얼, 책가도 속 기물을 형상화한 책갈피는 받으시는 분을 귀한 선물의 여정으로 안내합니다.
올해 선물집은 더욱 매끄러운 선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본권, 안내서, 책갈피, 박스 패키지로 구성했습니다. 본권은 현대백화점의 선물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정육과 청과,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 이르는 선물, 추석 선물에 관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담았습니다. 안내서는 바이어가 직접 정리한 Q&A를 수록해 주문 과정을 돕습니다. 책갈피는 많은 선물 중 원하는 선물을 표시해 두게 되는 선물집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한국의 문학가들이 현대식품관의 원물을 주제로 창작한 <현대식품문학>에서 추석과 관련된 구절을 새겨 의미를 더했습니다.
Point 2 |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선물집
또한 최근 백화점의 ESG 경영과 맥락을 같이 하여 보다 친환경적인 만듦새를 고민했습니다. 표지로는 올해 현대백화점에서 나오는 폐지를 자체 수거하여 만든 재생지 '페이퍼100'을 썼습니다. 현재 일부 점에서 쇼핑백으로 쓰이고 있는 바로 그 종이입니다. 재생지 특유의 자연스러운 그레인은 물론, 쉽게 구겨지지 않으면서도 책을 촤르륵, 넘겨볼 때 탄력 있게 휘어지는 적절한 평량을 테스트해 책 읽는 맛을 더했습니다.
책갈피는 나무를 베지 않고 사탕수수만으로 만든 '얼스팩' 지종으로 만들었습니다. 페이퍼100과 잘 어울리는 은은한 미색이 <현대식품문학> 시구를 품은 모양새가 따뜻합니다.
또한 기존의 비닐 패키지를 탈피하고 친환경 포장재인 종이 박스를 채택했습니다. 보다 단단한 마감의 박스는 받으시는 분의 두 손에 놓이는 순간부터 정제된 선물 경험을 선사합니다.
더욱 매끄럽고 지속가능한 선물 경험을 담은 2022 추석 선물집 <더 현대적인 선물>로 마음을 둔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전하세요. 전국 현대백화점 식품관 명절 선물 판매 현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2022 추석 '더 현대적인 선물' 디지털 선물집
https://www.ehyundai.com/HD/holiday.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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