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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제 33회 현대백화점그룹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가족이 함께한 아이들은 신이 났고, 모처럼 맑고 화창한 날씨에 여유를 찾은 엄마, 아빠는 즐거웠습니다. 함께라서 더없이 좋은 날이었죠. 기분 좋았던 현대백화점그룹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전통 있는 가족 테마 행사

33회째를 맞이한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전통적인 가족 테마 행사랍니다. 올해 역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전국 각지 총 6천여 가족이 접수해, 당일 대회에 3천5백여 가족이 참가했을 만큼 명성 있는 가족 축제죠.

 

 

현대백화점그룹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의 올해 그림 주제는 ‘좋은 날’이에요, 우리 가족이 함께 꿈꾸는 좋은 날을 그려보며, 모두가 행복한 미래, 좋은 나날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았죠. 특히, 현대백화점은 올 한해 행복을 전하는 ‘스마일리’ 캐릭터와 함께 좋은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되자는 연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기도 하죠. 환경부 장관상, 현대백화점 사장상 등을 비롯해 1천여 명을 시상하는 이번 그림그리기대회 결과는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5월 21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하하하~

오늘은 기분 좋은 날!

그림그리기대회 공식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인데요. 먼저 도착해 그림그리기대회 접수를 마친 가족들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올해는 참가 가족들에게 스마일리 돗자리와 비치백을 선물로 제공했는데요. 잔디밭에 앉아 그림을 그려야 하는 아이들을 배려한 센스 있는 선물이라 모두가 기뻐하네요. 평소에도 자주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라 더 좋았어요. 비치백도 생겨서 여름방학 아이들 물놀이 걱정까지 싹 사라졌답니다! 뿐만 아니라 생수와 음료수, 미세 먼지까지 고려한 마스크, 물티슈, 스마일리 배지, 스케치북까지 꼼꼼하게 들어있는 참가 사은품에 아이들도 신이 나 껑충껑충, 그야말로 다들 기분 좋은 날이네요.

 

 

 

 

사회자가 대회 시작을 알리자, 체험 부스에 아이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나무 방문 걸이 꾸미기, 나무 비즈 팔찌 만들기, 펭귄 부채와 셔츠 엽서 만들기 등 환경사랑 체험존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어 무엇보다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는 아이들의 즐거운 소감이 이어집니다.

 

“못 입는 셔츠를 이용해 엽서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어요. 내일이 어버이날이라서 부모님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썼어요. 집에 가서 드릴 생각이에요.” 강필수 어린이가 직접 만든 엽서를 보이며 이야기합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운영하는 MOKA 오픈 스튜디오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네요. MOKA 오픈 스튜디오의 ‘페이퍼 아틀리에’ 키트와 ‘스마일리’ 이미지를 활용하여 나만의 ‘하하 팝업 카드’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스마일리 친구들과 인증샷도 찍고, 한쪽에는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꼬마기차, 축구게임 등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모처럼 자연과 더불어 마음 소리 지르며 뛰놀 수 있었답니다. 이 날은 그림그리기대회 외에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림보 게임, 축구공 차기 게임이 열려 승부의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은 물론, 모처럼 엄마와 아빠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꿈꾸는 좋은 날!

 

자, 이제 체험도 하고 놀이도 했으니 그림을 그려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좋은 날’을 상상하며 그림그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온 가족이 캠핑하는 날, 놀이공원에서 즐겁게 노는 날, 가족이 함께 여름휴가를 간 날 등 각자가 상상하는 좋은 날을 그리는 아이들의 입가에 어느새 미소가 번져 있네요.

 

푸른 잔디밭과 높은 하늘,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른들이 놀랄 만큼 무궁무진했습니다. 환경부와 함께하는 이번 그림그리기대회는 그래서 더 의미가 있었는데요. 가족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속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다시 무대가 시끌시끌합니다. 그림도 어느 정도 완성을 했겠다, 점심도 먹었겠다, 이제 할 일은 몸을 푸는 일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어머나, 세상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들 댄스 삼매경입니다. 스마일리도 신이 났는데요. 경쾌한 음악과 웃음소리가 가득한 무대에서 댄스대회 열렸습니다. 무대에 오른 엄마들과 아이들은 열정적인 춤 솜씨를 선보였는데요.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끝으로 아쉽지만 내년에 열릴 무대를 기대해봅니다. 

   

   

 

 

엄마 손을 잡고 완성한 그림을 제출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 밝네요. 시상 여부를 떠나 좋은 날, 좋은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며 하루를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 덕분이겠지요. 아이들이 꿈꾸는 좋은 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좋은 날을 그리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날이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함께 좋은 날을 만들어가겠습니다. 

 

  

 

 

MINI INTERVIEW

함께라서 더 좋은 오늘이에요

 

“올해 처음 참가했는데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마음껏 상상하며 그림 그릴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큰 아이는 가족이 함께 캠핑하는 모습을, 작은 아이는 놀이공원으로 놀러 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린다고 해요. 자유롭게 그려보라고 했어요. 가정의 달 연휴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영석, 이해옥 고객은 아이들(이유리 4학년, 이채민 2학년)이 그림 그리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모처럼 여유 있는 시간을 즐깁니다.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세심하게 준비해주셔서 아이들이 참 즐거워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내년, 내후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네요.”라는 엄마 이해옥 고객. 둘째 채민이가 옆에서 “예~” 하며 환호를 합니다.

  

 

 

 

현대백화점 문화 프로그램 참 좋아요

 

올해로 다섯 번째 현대백화점그룹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에 참가한다는 엄마 황현숙 고객. “유치부 때 첫째 다솔이가 입상한 경험도 있고요, 무엇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또, 한 가지는 여러 백화점 문화행사에 참여를 해봤지만 현대백화점 행사가 프로그램도 좋고, 사은품도 좋아요. 사실 엄마들은 사은품도 중요하거든요. 계절에 꼭 필요한 것을 제공해주셔서 참가비가 아깝지 않을 정도에요.” 황현숙 고객은 스마일리 비치백을 들어 보이며 하하 웃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아빠, 엄마들에게도 참 좋은 하루를 선물한 ‘현대백화점그룹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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