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은 쇼핑 공간에 대한 기존의 기준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건축으로 오픈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데요. ‘더현대 서울’이 세계적인 매거진 ‘모노클(MONOCLE)’에서 ‘RETAIL DESIGN OF THE YEAR’으로 선정되어 '모노클 탑 50 디자인 어워드(The MONOCLE Top 50 Design Awards)’를 수여받았습니다!
오피니언 리더들이 선택한 매거진, 모노클
2007년 런던에서 시작된 ‘모노클’은 세계 각국에 지사를 두고 국제적인 이슈, 정치, 사회, 문화,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특히,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오피니언 리더 등이 선호한다고 하여 일종의 ‘트렌디세터 잡지’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모노클 사는 ‘좋은 디자인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이에 건축물, 브랜드, 사람, VMD, 그래픽 디자인, 가구, 도시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삶의 기준을 높여주는 디자인을 전 세계에서 엄선하여 50여 개 부문에 대해 2020/21년 최고를 선정했는데요. 이탈리아 밀라노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GreenPea)’와 일본 교토의 대형 복합 문화공간 ‘뉴신풍관’과 각축전을 벌였던 ‘더현대 서울’이 ‘RETAIL DESIGN OF THE YEAR’로 선정되어 최초 수상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유 있는 세계 최고의 영광
‘모노클’은 상을 수여하며 “더현대 서울은 세계 최고의 쇼핑센터가 되겠다는 높은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매우 훌륭하게 디자인되었다”라고 평가했는데요. ‘더현대 서울’의 혁신적인 공간을 설계하기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던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Richard Rogers)와 9개 글로벌 설계사가 참여하여 완성한 결과입니다.
‘모노클’은 특히 1층부터 천장까지 건물 전체를 오픈시킨 건축 기법 ‘보이드(Void)’를 통해 모든 층에서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된 점과 나무나 폭포 등과 함께 거대한 공용 공간을 꾸민 점을 높게 평가했는데요. ‘더현대 서울’의 전체 영업 면적 가운데 매장 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로, 나머지 절반 가량의 공간(49%)은 모두 실내 조경이나 고객 휴식 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공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더현대 서울’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발전함으로써 이전 쇼핑센터에서는 누릴 수 없던 새로운 공간과 쇼핑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더현대 서울’의 건축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운즈 포레스트’는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수많은 고객에게도 최고의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400여 평에 깔린 천연 잔디와 50여 그루의 살아 있는 나무,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서 옮겨 온 듯한 파고라 구조가 함께 어우러진 약 1,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실내 정원에 감탄하지 않는 이가 없죠. 거기에 비워진 루프탑을 대신한 유리창을 통해 마치 야외에 있는 듯한 밝은 자연광과 탁 트인 개방감까지. ‘모노클’은 이를 보며 ‘가장 웅장한 건축적 제스처’라며 감탄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디자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올해 ‘모노클 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톱 50 디자인에 현대백화점이 한 개도 아니고 두 개 부분에 포함되었는데요. 최고의 쇼핑 건축으로 상을 받은 ‘더현대 서울’과 함께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교육프로그램의 교제인 ‘MOKA와의 세계여행’이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디자인(Best Design for Children)’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MOKA와의 세계여행’은 MOKA의 교육 철학인 ‘Cultural Literacy’ 영역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통해 각 나라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데요. ‘모노클’은 ‘MOKA와의 세계여행’이 교육적인 목적으로써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보기에도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어서도 소중하게 간직할 책이라면서요!
세계적인 디자인 매거진이 우리의 삶을 바꿔줄 50개의 톱 디자인으로 선정한 ‘더현대 서울’과 ‘MOKA와의 세계여행’.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이렇게 우리 삶과 가까이 있는 줄 알고 계셨나요? ‘더현대 서울’처럼 거대한 규모로 계획하고 ‘MOKA와의 세계여행’처럼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디자인, 바로 현대백화점의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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