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SHION

전통과 모던, 자유로움이 결합된 디올 F/W 팝업스토어 오픈

새로운 계절을 맞아 쇼핑 욕구가 밀물처럼 밀려드는 요즘, 또 하나의 새로운 팝업스토어 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과 2층에서 열린 디올의 2020-2021 F/W 팝업스토어입니다. 오는 9월 27일(일)까지 열리는 디올의 2020-2021 F/W 팝업스토어 현장 대공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디올의 팝업스토어가 오픈했습니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팝업스토어 내부는 벨벳 소재 카펫과 유리 거울, 아크릴 진열대, 금속 거치대로 가득 차 더없이 깔끔하고 미니멀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린, 블루, 버건디 컬러의 네온 조명이 공간 곳곳을 비추며 세련미와 생동감을 더하죠. 이는 여성이 지닌 독창적이고 입체적인 면모를 표현한 디올 패션쇼 무대 배경을 재현한 것으로, 디올 특유의 모던한 감성을 담아냈어요. 마치 감각적인 갤러리를 둘러보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되는데요. 감각적인 외관에 이끌려 들어왔다가 가장 최신의 컬렉션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즐거움도 크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Maria Grazia Chiuri)의 10대 시절 일기와 사진에서 영감을 받은 2020-2021 F/W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데요. 10대 시절과 현재의 페미니즘 그리고 패션에 대한 변화된 인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밑단을 프린지 디테일로 장식한 체크 롱 셔츠,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도트 무늬 원피스, 간결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매력적인 케이프 후드 코트, 니트 소재로 새롭게 탄생한 바 재킷, 도트 자수가 새겨진 시스루 소재를 여러 겹 겹친 플리츠 스커트 등 우아하면서도 편안함까지 갖춘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은 디올이 추구하는 자유와 모던함 그 자체를 보여주는 듯해요.  

시간을 초월한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코닉한 가방 또한 단연 백미! 오블리크 모티브를 벨벳 자수로 장식한 디올 북 토트백, 말 안장 형태의 디올 새들백, 데님 소재로 만든 레이디 디-라이트백, 까나주 패턴이 우아한 레이디 디올백, 유연한 곡선 실루엣이 돋보이는 디올 바비백이 대표적이죠. 이 외에도 두건으로 연출하기 좋은 디올 오블리크 스카프,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과 메시 소재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디올 아이 앵클 부츠, 'CD' 로고 버클 장식의 가죽 벨트, 투박한 아웃솔과 메시 소재로 완성한 디커넥트 스니커즈 등 개성 넘치는 액세서리가 다양해요.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눈에 띈 것은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팝업 익스쿨르시브 제품. 가을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버건디 컬러와 브라운 컬러로 새롭게 출시된 오블리크 새들백과 오블리크 북 토트백, 오블리크 솔라 슬립온 스니커즈, 디올 오블리크 버킷햇, 자디올 브레이슬릿 세트가 바로 그것인데요. 기존 컬렉션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텍스처와 깊이감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일상에서 다양한 룩에 활용하기 좋아 올가을, 여성들의 위시리스트에 추가되는 건 시간문제일 듯해요.

한편, 1층에 이어 2층 팝업스토어에도 세련되고 모던한 미학이 돋보이는 신상 컬렉션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잊지 마시길!




EXCLUSIVE ITEM LIST 



새들백 브라운&버건디 디올 오블리크 자수 벨벳. 말 안장에서 모티프를 딴 새들백. 오블리크 패턴과 조화를 이루는 브라운과 버건디 컬러의 벨벳 소재가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냅니다. 빈티지 골드 컬러의 'D' 로고 장식과 엔틱한 메탈 피스로 장식된 스트랩이 인상적이죠. 롱 스트랩을 사용하여 크로스백으로 활용 가능해요. 



디올 북 도트 백 버건디&브라운 디올 오블리크 자수 벨벳. 2000년에 선보였던 이 가방은 출시되자마자 완판을 기록했을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Dior' 로고가 반복적으로 새겨진 오블리크 패턴과 앞면의 브랜드 시그니처 장식이 특징입니다. 버건디와 브라운 색상의 벨벳으로 마감해 컬러와 소재의 깊이감을 더했어요. 



디올 솔라 슬립온 스니커즈 버건디&브라운 디올 오블리크 자수 벨벳. 가을을 앞두고 뉴 데일리 슈즈를 찾고 있다면 이 아이템을 적극 추천해요. 브랜드를 상징하는 오블리크 패턴을 벨벳 자수로 장식한 슬립온은 다양한 룩과 매치하기 좋답니다. 러버솔에 크리스찬 디올의 행운의 상징인 별 모양을 새긴 것이 숨은 포인트!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죠? 전통과 모던, 자유로움이 결합된 예술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올의 2020-2021 F/W 컬렉션을 만나기 위해 압구정본점으로 향할 차례! 무엇보다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제품까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해요. 감각적인 요소로 가득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27일(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잊지 말고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