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첫걸음,
현대백화점이 응원합니다.
현대백화점은 가슴 속 열정이 반짝이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자녀들 중 매해 ‘열정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해 왔습니다. 2014년 시작된 발걸음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뜻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땀과 연습으로 그들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는 예체능 특기생 두 학생을 응원했다는 점입니다. 과연 어떤 학생들이 어떤 열정을 품고 있었을까요? 지금, 올해의 열정장학생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끌어낼 수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향해,
임한별 장학생
판곡고등학교 2학년, 만전식품㈜ 강선주 자녀
Interview 임한별 학생 |
- 메이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와 처음으로 화장을 해봤는데, 그때부터 꾸미는 게 너무 재미있고 좋다고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나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선생님들이 진로와 관련된 수행평가를 많이 내주셨고, 그 과정에서 제 관심을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메이크업에 대한 흥미를 떠올리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 메이크업을 시작하고 가장 기뻤던, 그리고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처음 메이크업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을 때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수업 방식이나 분위기 등이 저와 잘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학원을 옮기고 나서는 훨씬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새 학원의 스타일이 예전과 달라 처음엔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또, 국가자격증 시험이 상대평가여서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러 번 도전한 끝에 결국 합격하게 되어 정말 뿌듯했습니다. 가장 기뻤던 순간은 최근 대회에 참가했을 때였습니다. 무대에 올라 상을 받는 순간이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더 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지원 물품은 어떻게 쓰고 싶어요?
지원받은 아쿠아물감은 저에게 단순한 재료가 아닌, 저의 꿈을 현실로 이어주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현재 저는 입시 실기 준비로 아트마스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원받은 아쿠아물감은 색감 표현이 풍부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 제가 구상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물감을 활용해 저만의 색과 감정을 담은 아트마스크를 완성하고, 포트폴리오에도 포함시켜 입시에 자신 있게 도전하고자 합니다. 물품을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것을 통해 제 실력과 열정을 더 깊이 발전시키고, 언젠가 제가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도 돌려줄 수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저의 목표는 사람들의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끌어낼 수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는 메이크업이 아니라, 각 사람의 개성과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Interview 임한별 학생의 어머니, 강선주 님 |
-딸아이의 메이크업을 받아 보신 감회는 어떠신가요.
너무 행복하고 기쁘네요. 언제 이렇게 커서 엄마에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딸아이를 지원하는 데 이번 열정장학금이 간절했는데 장학생 선정과 더불어서 이렇게 좋은 기회도 마련해 주셔서 현대백화점 측에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이 기회를 빌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열심히 배워서 더욱더 발전하는 그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 네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야. 엄마로서 아낌없이 물심양면 지원해 주고 사랑해줄게."
한 걸음 더 성장한 펜싱 선수를 향해,
홍예슬 장학생
대전 용전중학교 2학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압소바' 허정복 매니저 자녀
Interview 홍예슬 학생 |
-펜싱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민첩한 편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어요. 체육 선생님의 추천으로 펜싱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상대와의 긴장감 있는 경기에서 나만의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척 흥미로워 펜싱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펜싱을 시작하고 가장 기뻤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은?
가장 기뻤던 순간은 몇 주 동안 연습했던 공격 기술이 실제 시합에서 성공했을 때, 그 짜릿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어요. 단순히 기술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히고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그때 처음으로 ‘나는 진짜 펜싱선수구나’라는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힘들었던 순간은 열심히 준비한 시합에서 초반에 당황해 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졌을 때,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이 컸어요. 그날은 많이 울었지만, 코치 선생님이 “패배도 실력의 일부고, 오늘이 더 성장할 기회”라고 말씀해 주셔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지원물품을 어떻게 쓰고 싶은가요?
펜싱 연습에 꼭 필요한 장비인 개인 마스크, 장갑, 검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고 싶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는 마모가 심하고 사이즈도 잘 맞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는데, 적절한 장비를 갖추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현재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펜싱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체력과 집중력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안정적인 자세와 정확한 공격 기술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시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Interview 임한별 학생의 어머니, 허정복 매니저님 |
-운동하는 우리 아이가 가장 자랑스러웠을 때, 그리고 안쓰러웠을 때도 궁금합니다.
가장 자랑스러웠을 때는 중요한 경기에서 초반에 밀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마친 모습을 보았을 때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훨씬 더 값지다는 걸 아이가 스스로 보여주었고, 그 순간 부모로서 아이가 한층 성장했다는 걸 느꼈습니다. 안쓰러웠을 때는 주말마다 친구들과 놀지 못하고 연습장에 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볼 때, 조금은 미안하고 안타까웠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아직은 자유롭게 뛰어놀 나이인데 펜싱에 모든 시간을 쏟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부모로서 마음 한켠이 무거웠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시합에서 이길 때보다, 지고도 다시 일어서는 너의 모습이 더 자랑스럽단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네가 정말 대단하고, 어떤 길을 가든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야. 자신을 믿고, 천천히 네 속도로 가렴. 괜찮아, 잘하고 있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열정장학생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꿈을 키워가는 과정 속에 실질적인 도움과 응원의 손길을 더하며, 그들의 열정에 함께하는 경험이었습니다. 메이크업 장학생은 손짓 하나하나에 자신의 색을 찾기 시작했고, 펜싱 장학생은 마스크 너머로 새로운 목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자 응원자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한 걸음을 위한 응원을 현대백화점과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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