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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6일, 현대백화점의 첫 자체 카페 브랜드 ‘틸 화이트’(Till White)가 공개됐습니다. 카페는 더현대 서울의 명소인 워터폴 가든을 환히 내려다볼 수 있는 2층 한 켠에 자리 잡았는데요. 갓 구운 식빵과 향긋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며 보다 풍성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틸 화이트 1호점은 어떤 모습일까요? VIP 프리뷰 행사 <Spread & Sip>을 통해 다녀온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Poin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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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틸 화이트

 

 

틸 화이트는 백화점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자체 카페 브랜드예요. ‘경험을 파는 백화점’을 지향하는 현대백화점의 감성과 취향을 담아 빵과 커피를 중심으로 풍성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죠. 맛과 비주얼 모두 사로잡은 높은 퀄리티의 식음료에 더해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12m 높이의 인공폭포 워터폴 가든을 배경 삼은 틸 화이트 매장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베이커리 진열 존이 펼쳐지는데요. 깨끗한 화이트 색상 기반에 비정형의 곡선과 테이블에 놓인 아트 오브제들이 눈길을 끄네요. 다양한 종류의 먹음직스러운 빵과 디저트가 주문하기도 전부터 기대감을 한껏 키워줍니다.

 

 

✔️ CHECK POINT | 현대백화점의 감성을 담은 PB 브랜드

 

틸 화이트 외에도 현대백화점에는 다양한 PB 브랜드(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가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대백화점의 주요 PB 브랜드를 소개할게요.

 

HBYH

합리적 프리미엄을 콘셉트로 시계, 욕실용품, 식기, 침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리빙 편집숍

*입점 매장 : 압구정본점 / 무역센터점 / 더현대 서울 / 목동점 / 판교점 / 킨텍스점 / 더현대 대구 / 울산점

 

와인웍스

와인, 다이닝,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대규모 와인 중심 복합 공간

*입점 매장 : 압구정본점 / 무역센터점 / 더현대 서울 / 목동점 / 더현대 대구

 

PEER

MZ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는 스트리트 패션 & 컬처 편집숍

*입점 매장 : 무역센터점 / 더현대 서울 / 목동점 / 천호점 / 판교점 / 중동점 / 킨텍스점 / 더현대 대구 / 울산점 / 충청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원테이블(1table)

엄선한 식재료와 검증된 맛집 레시피, 양보 없는 철학으로 건강한 식탁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입점 매장 : 전 지점 식품관

 


 

Poi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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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비주얼 모두 사로잡은 커피&베이커리

 

 

틸 화이트에서는 매일 아침 구운 빵과 다채로운 풍미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담 없이 무난한 메뉴이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기 좋은 식빵을 비롯해 총 20종의 베이커리를 선보이죠. 국내 대표 스페셜티 로스터리 ‘커피 리브레’의 스페셜티 등급 원두로 제공하는 커피는 기본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커피를 비롯해 총 8종을, 이색적인 향신료와 과일을 활용한 논 커피 음료는 14종의 메뉴를 제공합니다.

 

 

 

단 하나의 베이커리 메뉴를 골라야 한다면 ‘타르틴’을 추천할게요. 알맞게 구운 식빵 두 장에 스프레드를 곁들이는 틸 화이트의 대표 메뉴거든요. 팥 앙금 ・ 리코타 치즈 ・ 라즈베리 잼 ・ 트러플페퍼 크림치즈 ・ 토마토 살사 등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스프레드가 무려 17종이나 준비돼 있습니다. 빵 종류와 굽기까지 선택해 오롯이 나만을 위한 플레이트를 만들어 보세요.

 

 

이 외에도 결이 살아 있는 파이지에 앙금과 버터를 샌딩한 ‘푀이테 샌드’, 식빵과 크림과 분태까지 피스타치오를 아끼지 않은 ‘피스타치오 프렌치토스트’, 하나의 식빵에 두 가지 맛이 들어가는 ‘반반 식빵’ 등 빵지순례를 부르는 고퀄리티 메뉴가 전국의 빵돌이 빵순이를 기다립니다.

 

 

북유럽에서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향신료 카다멈! 요즘 국내에서도 새로운 F&B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틸 화이트는 이 카다멈을 활용해 시그니처 음료 ‘틸 화이트 라떼’를 만들었습니다. 카다멈 우유를 냉침해 그 위에 부드러운 크림을 올리고 약간의 후추를 뿌려 달콤 고소 쌉싸름한 매력이 돋보이죠. 틸 화이트 라떼와 대비되는 색감의 ‘틸블랙 라떼’는 카다멈 대신 흑임자를 넣었네요. 카다멈이 낯선 분들도 좋아할 극강의 고소함을 자랑하는 메뉴입니다.

 

 

“나는 꼭 카페인이 필요하다” 하는 커피러버 분들에게는 틸 화이트 라떼에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틸 화이트 커피’나 주기적으로 스페셜티 원두 라인업을 교체해 선보이는 필터커피를 제안할게요. 카페인도 크림도 다 됐고,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하고 청량한 음료를 찾는 분들에게는 ‘청포도 바질 에이드’를 추천합니다.

 

 

✔️ CHECK POINT | 에디터 Pick! 베스트 메뉴

 

VIP 프리뷰 행사를 통해 틸 화이트의 여러 메뉴를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빵과 음료 메뉴를 각각 하나씩 뽑아봤습니다.

 

[베이커리] 푀이테 샌드 ・ 라즈베리 완두 앙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메뉴라서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오리지널 앙버터’도 맛있지만 상큼한 라즈베리와 달콤한 완두 앙금의 조합이 훌륭한 ‘라즈베리 완두 앙금’을 꼭 드셔보세요. 고급스러운 누네띠네를 먹는 느낌이라고 하면 맛이 상상이 될까요?

 

[음료] 틸 화이트 라떼

평소 카다멈 번을 좋아했던 만큼 은은한 카다멈 향이 감도는 틸 화이트 라떼도 무척 만족스럽게 즐겼습니다. 향신료의 풍미가 과하지 않으면서 많이 달지도 않아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새하얀 표면에 후춧가루가 흩뿌려진 비주얼도 참 매력적이죠?

 


 

Poi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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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와 협업으로 탄생한 감각적인 아트워크

 

 

틸 화이트에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가 많죠. 그중에서도 소파 좌석을 따라 부드럽게 휘어지는 곡선형 아트월에 새겨진 그림과 진열대에 놓인 드로잉 스케치는 국내 순수미술 작가 ‘엄유정’의 작업입니다. 엄유정 작가 특유의 우아한 그림이 벽, 식빵 패키지, 접시 등 공간 구석구석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네요.

 

 

감각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스팍스 에디션’에서 맡았습니다. 스팍스 에디션은 서울을 기반으로 케이팝 앨범 비주얼 작업을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 활동을 전개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예요. 심플한 로고부터 각종 패키지와 기물들에 이르기까지 카페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틸 딥블루’ 컬러가 담겨 인테리어를 완성합니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카페 매장에서 그치는 게 아닌, 풍부한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지향한다는 브랜드의 목표가 느껴지죠?

 

 

 


 

현대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 카페 브랜드 틸 화이트 1호점을 돌아봤습니다. 8월 7일 목요일에 정식 오픈한 매장에는 벌써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선다고 하네요.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더현대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틸 화이트로 카페투어를 떠나 보면 어떨까요?

 

📕에디터의 영감노트

어떤 카페는 단순한 식음 공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경험을 만들어내는 장소가 됩니다. 틸 화이트 역시 맛있는 커피와 빵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탄생한 브랜드죠.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해 미식과 디자인, 체험과 휴식의 영역에서 두루 만족감을 선사할 틸 화이트로 놀러 오세요. 현대백화점이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카페 브랜드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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