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와인이 빠질 수 없는 법! 그렇다면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최고의 와인은 뭘까요? 국가대표급 '송기범'소믈리에와 '김형석'스타셰프가 추천한 와인 리스트와 그에 맞는 디저트를 짝지었습니다. 오늘 소개한 와인과 디저트는 압구정본점에 위치한 '와인웍스'와 현대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 고백 100% 성공! 밸런타인데이 와인 BEST 5
영상보기☞ [쇼핑Live] 스타 셰프와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고백 100% 성공하는 발렌타인데이 와인 BEST 7|현대백화점 TV 유튜브
다크초콜릿과 환상 궁합! 다우 너바나 NV
다크초콜릿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최적화된 포르투갈 와인. 초콜릿과의 궁합을 위해 다우 와인메이커들과 초콜릿으로 유명한 벨기에의 음식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어 수많은 실험과 연구를 통해 탄생한 역작입니다. 흑장미, 바이올렛 등의 향기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탄닌이 느껴지는데요. 달콤하지만 우아한 맛이 일품으로 향에서 느껴지던 모든 것들이 입안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포트와인 전용 잔에서 소량만 즐겨보시길 추천해요. 5만9천 원.
Recommend 올해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컬렉션인 '크로니클 지 큐브 하트 틴(5PCS)'은 72% 다크초콜릿 쉘에 진한 가나슈 필링을 채운 초콜릿부터 다크초콜릿 안에 상큼한 딸기 가나슈가 들어간 시즌 한정 초콜릿,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쉘에 부드러운 가나슈 필링을 채운 초콜릿까지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세계적인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탱과 콜라보로 만든 사랑스러운 핑크 하트 케이스 역시 특별한 마음을 전달하기에 제격이죠. 고소하고 짭조름한 프레첼과 진한 다크초콜릿이 어우러지는 '다크초콜릿 미니 프레첼'도 함께 곁들일 것! 최근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 제품은 진한 초콜릿 향이 입안 가득 퍼지다가 씹으면 씹을수록 짭조름한 맛이 느껴집니다. 완벽한 '단짠' 조합을 자랑하는 특유의 감칠맛 덕분에 자꾸 손이 가기 마련입니다. 각각 1만5천 원, 9천 원(무역센터점 B1).
독보적인 샴페인, 돔 페리뇽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은 바로 샴페인! '돔 페리뇽'은 글로벌 명품 패션 그룹인 LVMH사에서 운영하는 와이너리가 만들었는데요. 독보적인 버블감과 청량감을 지녀 '입안에 별이 쏟아진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샴페인이기도 하죠. 또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대관식과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에 사용했을 만큼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샴페인의 80~90%가 여러 해의 와인을 섞은 논 빈티지 와인(Non Vintage)으로 만드는 반면 이 샴페인은 가장 맛 좋은 2008년산 포도를 100% 사용한 것이 특징. 돔 페리뇽 고유의 깊은 향과 풍성한 버블을 제대로 즐기려면 10~12도에서 즐기는 것이 현명해요. 33만3천 원.
Recommend 과일 중에서 샴페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딸기는 샴페인의 단맛과 신맛을 빈틈 없이 채워주는데요. 가로수길에 본점을 둔 디저트 카페 '딜라이트'의 '딸기 타르트'는 치즈 크림, 신선한 딸기를 듬뿍 올린 시즌 한정 디저트입니다. 보기에는 그다지 특별할 게 없어 보이지만 일단 한입 먹고 나면 진한 향이 살아 있는 치즈 크림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시트에 반하고 말 거예요. 무엇보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싱싱한 딸기가 매력적! 8천9백 원(압구정점 B1).
키스를 부르는 와인, 정띠 위겔
프랑스어로 '젠틀(GENTIL)'을 의미하는 이 와인은 독일과의 국경지대인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알자스에서 생산하고 있어요. 알자스 지역에서도 노블 품종으로 이름난 네 가지 포도 품종을 섞어 만드는데요. 부드러움과 달콤한 풍미를 지녀 '키스를 부르는 와인'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사과향과 배향, 그리고 약간의 시트러스향이 동시에 어우러져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데요. 알코올 도수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해 물 대신 마셔도 좋을 정도. '술알못'인 연인과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줄 가성비 좋은 고급 와인을 찾는다면 '정띠 위겔'을 추천해요. 4만 원.
Recommend 정띠 위겔과 마카롱의 만남은 기대 이상의 맛을 느끼게 하는 조합입니다. 청담동에 본점을 둔 '메종 드 조에'의 마카롱은 좋은 재료를 쓰고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는 것이 비결인데요. 피스타치오, 녹차, 레몬, 밀크티, 라즈베리, 카라멜, 카푸치노 맛이 가장 인기! 한 입만 먹어도 재료를 알 수 있을 만큼 깔끔하고 진한 풍미가 돋보이는 필링과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모두 2천3백 원(무역센터점 B1).
프리미엄 디저트 와인, 클라랑델 앰버
포도가 무르익을 때 포도 껍질에 생성되는 곰팡이의 일종인 '귀부병'에 걸린 포도를 수확해 만든 '귀부 와인'으로, 달콤한 맛이 돋보입니다. 보로도 지방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와인인 '샤또(Chateau)' 5대 와인 중 하나인 '샤또 오 브리옹'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완성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죠.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데요. 입 안에 머금으면 단 맛과 섬세한 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탁월한 밸런스 덕분에 순식간에 한 병을 모두 비우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자랑합니다. 달콤한 디저트와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와인으로 와인 초보자도 달콤하게 즐길 수 있어요. 12만 원.
Recommend 상큼 달달한 맛의 귀부 와인은 치즈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격인 '라보카'의 '치즈 케이크'는 바삭하고 고소한 비스퀴 베이스에 크림치즈와 이탈리안 머랭과 쁘띠 마카롱을 올렸는데요.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질감 있는 크림치즈가 부드럽고, 상큼한 맛의 이탈리안 머랭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내린답니다. 7천 원(무역센터점 B1).
자연을 사랑하는 와인, 루나리아 코스테 디 모로 몬테풀치아노 디 아부르쪼
최근 국내 와인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유기농 레드 와인으로,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루나리아 와이너리의 깊이 있는 센스와 가치관을 엿볼 수 있어요. 호일 캡 없이 실로 고정돼 있는 패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죠. 또한 일부 수익금을 친환경 동물단체에 기부하기에 구매 시 기부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코를 자극하는 풍성한 과일 향과 진한 초콜릿 향, 나무 향이 인상적인 이 와인은 밸런타인데이 와인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연인과의 특별한 시간을 위한 가성비 최고의 와인으로 단연 추천할 만해요. 7만 원.
Recommend 이 와인은 제철을 맞은 탱글탱글한 과일이 한가득 올려져 있는 케이크와 잘 어우러지는데요. 베이커리 숍 '움트'에서 선보이는 '블루밍'은 함께 즐기기에 좋은 디저트입니다. 아몬드 타르트, 바닐라 시트 그리고 과일과 시트 사이에 생크림이 듬뿍 들어 있어 한 입만 먹어도 입안 가득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7천5백 원(압구정점 B1).
# 러브 스토리를 담은 웨딩 와인 BEST 5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달달한 스토리가 녹아 있는 웨딩 와인을 소개합니다.
영상보기☞ [쇼핑Live] 혹시 프로포즈 준비중이세요? 잊지 못할 기념일로 만들어주는 러브스토리가 담긴 웨딩 와인 BEST 5|현대백화점 TV 유튜브
영국 왕실이 선택한 폴 로저 샹파뉴 브뤼 리저브
프랑스 북부 지역에 위치한 상파뉴(Champagne)에서 생산되는 고급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순백의 호일로 감싼 라벨이 마치 하얀 면사포를 쓴 신부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화이트 호일(White Foil)'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영국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이 가장 사랑한 와인이자,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의 웨딩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죠. 영국 왕실에 5년 이상 납품한 업체에 수여하는 품질 보증서인 '로열 워런트' 마크가 보틀 중앙에 부착돼 있답니다. 풍부한 거품과 스파클링이 입안을 즐겁게 할 뿐 아니라 시트러스 과실, 비스켓, 이스트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향긋하게 어우러지는데요. 특별한 데이트 디너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제격이겠어요. 15만8천 원.
핑크 패키지가 사랑스러운 로제 샴페인입니다. 배우이자 모나코 왕비인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가 선택한 웨딩 샴페인이기도 한데요. 잡지 화보 촬영을 위해 모나코를 방문했던 그녀에게 모나코 왕 레니에 3세가 첫눈에 반했다고 해요. 여담이지만 그는 무려 1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로포즈했다고 하죠. 경쾌한 탄산과 깔끔한 풍미를 지녀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화이트 초콜릿과 기름진 붉은 생선, 갑각류와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20만 원.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 페렐라다 파비올라
스페인과 벨기에 국기가 나란히 크로스되어 있는 라벨 디자인에서 엿볼 수 있듯이 국경을 뛰어넘는 러브 스토리가 담겨 있어요. 벨기에의 보두앵 국왕과 스페인의 공녀 파미올라의 비밀스러운 약혼식과 결혼식에서 사용됐던 웨딩 와인인데요. 스페인 와인 중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해 와인 모임이나 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하곤 하죠. 오랜 숙성을 거치는 스페인만의 특별한 양조법이 돋보이는 와인인 만큼 진한 오크 향이 독특합니다. 체리, 산딸기, 라즈베리 등 레드 계열의 과실 향이 스파이시한 부케와 함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답니다. 이 와인은 스페인의 대표 음식인 하몽과 가장 잘 어우러지는데요. 디저트를 곁들이고 싶다면 당근 케이크를 초이스하시길! 6만 원.
이탈리아 명가의 만남, 간치아 아스띠 스푸만테
글로벌 럭셔리 패션 기업인 LVMH의 상속녀이자 루이비통 부사장인 델핀 아르노(Delphine Arnault)와 이탈리아 와인 명가 간치아 가문의 CEO인 알렉산드로 간치아(Alessandro Gancia)의 웨딩 와인으로 유명한데요. 명품 패션계와 명품 와이너리의 만남을 상징하는 특별한 와인이라 할 수 있죠. 파인애플과 시트러스, 잘 익은 열대과일 향이 특징이며 약간의 단맛이 어우러져 있어요. 7.5도의 낮은 도수와 새콤달콤한 맛 자체만으로도 만족스럽기에 특별한 안주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3만2천 원.
한국인의 자부심, 바소 카버네 소비뇽 14
G20 정상회의에 선택된 와인으로 한국인의 자부심이 녹아있는 와인이라 할 수 있어요.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한국인 오너가 설립한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가 최상급 오크통인 프렌치 오크 배럴을 사용해 만들었는데요. 미국산 포도를 프랑스식 양조 기법으로 만든 것이 남다르죠. 자두와 체리 향이 지배적이며 다크초콜릿의 풍미와 잘 익은 딸기의 끝 맛이 느껴집니다. 한식과 잘 어울리는데, 특히 불고기와 잘 어우러집니다. 이때 와인 고유의 맛을 헤치지 않도록 불고기 양념을 약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 비프 웰링턴과 초콜릿 케이크도 추천 조합 중 하나. 21만 원.
로맨틱 지수 UP! 밸런타인데이&웨딩 와인 행사 안내
기간 ~02.23(일)
장소 압구정본점 와인웍스
고백 100% 성공! 밸런타인데이 와인
• 다우 너바나 NV 5만9천 원 → 3만5천 원
• 정띠 위겔 4만 원 → 2만2천 원
• 클라랑델 앰버 12만 원 → 4만9천 원
• 루나리아 코스테 디 모로 몬테풀치아노 디 아부르쪼 7만 원 → 4만 원
러브 스토리를 담은 웨딩 와인
• 폴 로저 샹파뉴 브뤼 리저브 15만8천 원 → 9만 원
• 뽀므리 브뤼 로제 20만 원 → 14만 원
• 페렐라다 파비올라 6만 원 → 3만2천 원
• 간치아 아스띠 스푸만테 3만2천 원 → 1만7천 원
• 바소 카버네 소비뇽 21만 원 → 14만8천 원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준비하면 좋을 와인 리스트, 그 와인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디저트 리스트를 소개해봤는데요. 이 밖에도 와인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팁과 음식, 노하우가 추가로 궁금하시다면 '로맨틱 홀리데이 특집' 쇼핑 라이브를 지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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