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행 즐겨찾기 목록에 추가할 새로운 스팟이 생겼습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2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3호점 대전점이 오픈했기 때문인데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나 여름휴가에 뭘 할지 고민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으로 향할 때입니다. 지금껏 만나지 못한 스팟이 촘촘하게 채워져 있으니까! 일 년 내내 할인이 쏟아지는 명품 브랜드부터 아이의 동심을 자극하는 놀이 공간, 전국구 맛집이 입점된 델리존, 감성 가득한 카페, 머무는 것만으로 힐링 되는 공원까지.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셈입니다. 가족의, 가족에 의한, 가족을 위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일정과 핵심 스팟, 지금부터 소개해볼게요.
#AM 10:30 브런치 타임 즐기기, '베즐리'&'좋은아침 페스츄리'
고소한 빵 냄새를 맡으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의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제법 근사한 일일 듯해요.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숍 '베즐리'는 까다롭게 엄선한 원재료로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 신선한 빵을 선보입니다. 커피를 비롯해 메론 에이드, 자두 에이드, 리얼 딸기라떼 등 빵과 어울릴 만한 음료를 메뉴판 가득 마련했죠.
기존의 맘모스빵을 단팥, 호두, 밤, 크림을 가득 넣어 새롭게 재해석한 '소보로의 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마카다미아스퀘어', 쌀가루로 만든 덕분에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미미 카스테라', '당근케이크'가 대표 메뉴. 또한 이곳에선 시즌마다 종류를 조금씩 달리하며 신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재미있는 빵도 많은데요. 비주얼과 맛이 색다른 '닭꼬치보다 맛있는 빵꼬치'를 추천할 만해요. 매장 앞 계단에 마련된 테이블은 작지만 여유로운 브런치 타임을 즐기기에 손색없답니다.
안산시의 동네 빵집으로 시작하여 전국구 빵집으로 자리 잡은 '좋은아침 페스츄리'. 세련된 인테리어는 물론 빵까지 맛있어 이른 아침에도 인산인해를 이루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통로 쪽 테라스 좌석을 포함해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기 때문에 어디서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이곳에는 집에 가져와 두고두고 먹고 싶은 페이스트리 메뉴가 가득한데요.
주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은 것 맛의 비결! 특히 오리지널 크루아상 5개를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세트 메뉴는 최고의 가성비로 눈길을 끕니다. 입속에서 파스스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과 겹겹이 쌓인 페이스트리 사이에 스며든 진한 버터 향의 고소함에 자꾸만 손이 가게 되죠.
늘 인기 있는 과일생크림 크루아상과 할라피뇨 크루아상도 꼭 한 번 주문해보시길! 빵과 함께 간단한 음료와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요.
#AM 11:00 부부를 위한 쇼핑 타임! 프리미엄 브랜드
아울렛 쇼핑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명품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 그런 의미에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품격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엄마 아빠를 감동시키는 곳이죠. 중부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외 명품 브랜드 매장이 1층에 대거 입점했기 때문인데요.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곳은 '몽클레르'. 겨울 시즌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기에 잘하면 아직 갖고 있지 않은 패딩을 최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답니다. 대담한 컬러와 패턴을 지닌 패딩 점퍼, 패딩으로 정교하게 마감한 가방, 우아한 디자인의 선글라스 등 고급스러운 스포티즘의 정수가 느껴지는 아이템이 둘러보는 내내 소장 욕구를 자극하죠. 키즈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따로 또 같이 시밀러 룩을 센스 있게 연출해도 좋을 듯해요.
1층 매장들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확보한 '프라다'와 충청권에서 단일 매장으로 첫선을 보이는 '생로랑' 역시 마찬가지로 꼭 들러야 할 곳들입니다. '골든구스', '발렌시아가', '투미', '무이' 등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 제품 수량이 많지 않은 데다 정확한 입고 시기나 세일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매장을 자주 찾는 것이 좋은 제품을 얻는 비결이랍니다.
또한 백화점을 방불케 할 만큼 다양한 컨템포러리와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톰 그레이하운드', '클럽 모나코', '산드로', '마쥬', '구호' 등은 세련된 감각을 지닌 쇼퍼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
#PM 12:00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플레이 타임! '스튜디오 쁘띠'
쇼핑에 지루해진 아이들을 위한 시간도 필요하겠죠? 실내 매장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이곳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회전목마가 반겨줄 거예요. 어른에게는 향수를, 아이에게는 동심을 선사하는 회전목마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을 잊지 말고 남겨보시길!
'스튜디오 쁘띠'는 작은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오픈형 공간에서 그림책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린이 전집 전문 서점 '아람북스', 수제 이유식 브랜드 '얌이밀', 리딩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키즈스콜레', 전 세계의 유명 교육 완구 브랜드를 모아놓은 '나비타월드', 프랑스 영유아 기프트 토털 브랜드 '물랑로티' 등 키즈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가 골고루 입점해 있죠.
특히 영어로 소통하며 창의적인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크레빌'에서의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트램폴린과 정글짐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거나 코스튬 의상을 입고 역할 놀이를 하며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뽐낼 좋은 기회인 셈! 무엇보다 원어민 선생님과 스태프가 언제나 상주하여 아이들을 케어하기에 잠시 자리를 비워도 안심할 수 있답니다. 기본 이용 시간은 2시간이며, 30분 간격으로 최대 1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고 해요.
100% 에너지 분출이 가능한 익스트림 실내 놀이터 '챔피언 1250' 역시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9미터 높이의 층고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기구로 채워져 있는 이곳에서의 익사이팅한 시간을 선물해도 좋겠죠?
#PM 01:30 가족들 취향대로 즐기는 런치 타임, '델리존'
아직도 가족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고 있는지? 그렇다면 3층 푸드스퀘어에 위치한 '델리존'으로 향해보세요. 원목과 유리 패널로 아늑하게 꾸민 내부는 세계 각국의 요리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프레즐을 선보여 트렌드에 민감한 미식가들의 눈과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홀의 테이블 공간이 다양한 데다 간격이 넓어 여럿이서 혹은 혼자서 밥을 먹고 싶을 때 찾는 이들이 많은데요. '남도분식', '마스터키친', '계백집', '오규당', '퍼틴', '도하정' 등 식당의 상당수가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라는 점이 특징. 그중에서도 대전을 대표하는 얼큰이칼국수 맛집인 '복수분식'과 일본식 돈카츠&카레 전문점인 '간코'가 베스트 맛집으로 꼽힙니다.
일명 '이영자 맛집'으로 불리는 '복수분식'에서 '얼큰칼국수'와 '두부 두루치기'로 구성된 세트 메뉴에 '주먹밥'을 함께 곁들이면 푸짐한 한상이 완성되는데요. 입맛에 따라 두루치기 양념에 면을 쓱쓱 비벼 먹기도 하고, 주먹밥 한입 먹고 쑥갓을 올린 칼국수 한 젓가락 먹으며 맛의 조화를 즐기는 걸 권해요. 걸쭉한 국물의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맛을 돋우며 더위에 처진 몸에 활력을 줄 테니 말이죠.
SNS에서 합정역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간코'는 흑미, 서리태, 오징어먹물로 만든 블랙카레와 72시간의 숙성 과정을 거친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겨낸 돈카츠가 대표 메뉴입니다. '우삼겹 비프카레'는 블랙카레의 깊고 진한 맛과 약간의 매콤함, 우삼겹의 고기 향이 잘 어울리는데요. 각종 토핑과 함께 한술 한술 뜨다 보면 어느새 접시의 바닥이 드러나죠.
안심과 등심으로 구성된 '반반카츠'는 두툼한 두께와 달리 입에 들어가면 바로 녹아 없어지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매력적입니다. 함께 나오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과 겨자도 돈카츠의 풍미를 돋운답니다.
'도토리 편백집', '차이797 PLUS', '만석장' 등 다른 장르의 레스토랑으로 가득한 다이닝 스트리트와 푸드코트 'H-KITCHEN'도 놓쳐서는 아쉬울 듯해요. 3층 매장에는 대전의 도시농부들이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를 직거래로 판매하는 친환경 로컬 푸드 매장인 '품앗이 마을'과 규모가 크진 않지만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는 와인 매장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잔뜩 있으니, 여유롭게 둘러보시길.
#PM 02:30 도심 속 정원에서 보내는 힐링 타임
식사를 마쳤다면, 커피 한 잔을 사서 1층 야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게 어떨까요? 1층 바깥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가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서쪽의 '리틀포레스트' 공원은 갑천과 동화울 수변공원의 풍경이 한 데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합니다. 놀이 공간이 가득한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다람쥐 형태를 본딴 조각과 꽃길 사이를 걸으며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중앙 광장에 있는 '원더랜드 광장'은 거울못, 바닥분수, 터널분수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가 130미터 길이로 조성되어 있어요. 무더운 여름날,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하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
남쪽에 위치한 '다람쥐 정원'은 푸릇푸릇한 식물 사이로 다람쥐 조각상이 숨바꼭질하듯 자리 잡고 있어요. 이곳을 제대로 즐기려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은은한 빛을 내는 라이팅 의자에 앉아 노을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해요.
#PM 04:00 활동적인 우리 가족을 위한 쇼핑 성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날이 덥다고 운동을 게을리 할 수는 없는 일이죠. 멋도 챙기고 운동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스포츠웨어 쇼핑이 빠질 수 없는 법!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노스페이스', '스파이더', '골프존마켓', '블랙야크' 등 2층과 3층에 걸쳐 40여 개의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가 구성되어 있어 감도 높은 쇼핑을 즐길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지금껏 만나지 못했던 유니크한 콘셉트의 편집숍과 최대 규모의 메가숍을 만날 수 있는데요.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명품 편집숍 '팩토리 바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리복'이 함께 구성된 300평 규모의 대형 멀티 팩토리 아울렛, 홈쇼핑 히트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 가능한 상설 매장인 '현대홈쇼핑 플러스샵' 등이 입점해 있답니다. 특히 '뉴발란스'의 클리어런스 매장과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의 팩토리 아울렛이 국내 아울렛 매장에 첫 입점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일 년 내내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포츠웨어와 신발, 액세서리를 '득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듯해요.
#PM 05:00 오후의 티타임, '커피 인터뷰'
3층에 위치한 '커피 인터뷰'는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대전 카페를 대표하는 명소로 떠오른 곳입니다. 녹색 식물과 라탄 체어, 대리석 테이블, 알록달록한 패턴의 타일이 어우러져 동남아의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곳으로 완성됐는데요. 안쪽의 통창을 활짝 열어놓아 오후 내내 따스한 햇살을 마음껏 즐기며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기에 적격이죠. 특히 하얀색 파라솔이 운치를 더하는 카페 앞 테라스는 가족들과 오래도록 담소를 나누기에 그만입니다.
아인슈페너, 향긋한 블렌딩 티가 인기 있으며 컵 무스, 치즈 스콘, 바질 스콘, 초코 스콘도 함께 선보이는데 맛이 수준급입니다. 탁 트인 스카이 파크와 하늘이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마시면 마치 동남아의 휴양지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거예요.
영상보기☞ 대전의 새로운 핫플이 오픈했다는 소식!!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으로 놀러 오세요💚ㅣ현대백화점 TV 유튜브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멀리 떠나는 일이 쉽지 않은 올여름엔 가까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겨보면 어떨까요? 가족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쇼핑부터 놀이, 휴식까지 '풀코스'로 즐기기 제격이랍니다. 또 어떤 새로운 즐거움이 펼쳐질지 기대되는 보물 같은 곳,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궁금하다면 가까운 주말, 편하게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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