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틱 [취향의 집 ①] 수필 작가 이수인의 프렌치 앤티크 홈 ‘집’은 개인의 취향과 관심, 그리고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 오롯한 나만의 취향 박물관이 되어줍니다. 그래서인지 집을 보면 그 집에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한눈에 보이기도 하죠. 현대백화점이 한 편의 프랑스 고전영화를 보는 듯한 로맨틱한 집을 찾았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앤티크한 소품들과 가구들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집을 직접 꾸민 집주인이 궁금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세련된 감각과 취향으로 SNS에서 큰 사랑을 받는 리빙 인플루언서 이수인 씨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앤티크한 취향의 멋 "제 취향은 하나의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제가 가진 정서와 잘 어우러지는 물건들을 좋아하죠.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밥상을 차려줄 때 너무 오래 걸려서 갸우뚱했던 .. Read More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