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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전시

작은 것이 품고 있는 큰 세상,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곰곰이와 찬찬이> 展 바쁘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꽤 많은 순간들을 놓치며 살아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에 온전히 집중해 보면 우리는 더 큰 세상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곰곰이와 찬찬이’ 전시는 ‘작다’라는 의미와 연결되는 다양한 단어를 현대 미술 작품에 접목시켜 능동적으로 이해해 보도록 구성하였는데요.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가득한 ‘곰곰이와 찬찬이’ 전시를 지금 함께 만나볼까요? POINT. 01 │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전시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곰곰이와 찬찬이’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감각을 통해 느끼고 체험하는 참여형 전시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5명의 작가들은 ‘작다.. Read More
걸어서 음악 속으로, 360도 감성체험 전시 ‘비욘더로드(BEYOUND THE ROAD)’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19세기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저술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이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세계란 있는 그대로가 아닌 ‘나’라는 존재가 감각하는 대로 드러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문장인데요. 달리 말해 우리가 세계를 다르게 지각할 수 있다면, 그것은 곧 새로운 세상(new world)로 이동하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죠. 완전히 새롭게 음악을 경험할 기회가 한국으로 찾아왔습니다. 바로 더현대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이머시브(Immersive) 전시회, ‘비욘더로드(BEYOUND THE ROAD)’입니다.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새로운 경험, 이머시브 아트 이머시브(Immersive)란 ‘담그다, 몰두하다’는 의미로 전통적인 예술과 달리 창작물과 관람자 사이의 경.. Read More
자연이 선사하는 경이로움,《오! 자연 Oh! Nature》展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자연은 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곤 하죠.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12월 8일(화)부터 열리는 《오! 자연 Oh! Nature》展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하게 표현한 국내외 그림책 작가 9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시선으로 자연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함께 살펴볼까요? 전시실 1과 전시실 2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자연은 자연스럽게 변해요', '자연은 둥글게 돌아요', '자연은 서로 도와요', '자연은 직선이 없어요'라는 4가지 섹션으로 구성했습니다. 엠마누엘 워커, 사비나 라데바, 권혁도, 이태수, 뱅상 그라베, 베아트릭스 포터, 사이다, 엘레나 셀레나, 유스케 오노 등 국내외 작가 9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자연을 저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