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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와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이탈리아의 요리이면서 이탈리아인들의 주식인 '파스타', 파스타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을 뜻하는 말로도 쓰입니다. 파스타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160여가지, 면의 형태에 따라 600여가지로 나뉠 정도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레스토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파스타부터 아직 조금은 이름이나 모양이 생소한 파스타까지 웬만하면 현대식품관에서 다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종류가 많아 어렵게 느껴지고, 구입이 망설여졌다면 주목해보세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조 파스타는 형태에 따라 길면 롱(long), 짧으면 쇼트(short)로, 딱 두 갈래로 나누어진답니다. 본인의 취향과 하고자 하는 요리에 따라 먼저 '롱이나 쇼트이냐'를 선택하고 나면 파스타를 고르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생각보다 쉽죠? 그럼 이제 형태에 따라 대표적인 파스타 종류 각 6개씩 알아볼까요?



Long Pasta 4인치보다 긴 '롱 파스타'



1 카펠리니 Capellini

 엔젤 헤어(Angel Hair)라고도 불리는 카펠리니는 머리카락이라는 뜻처럼 지름 1㎜로 가장 가늘어요. 지름이 2㎜씩 늘 때마다 페데리니(Fedelini,1.2), 버미첼리(Vermicelli, 1.4)라 부릅니다. 얇은 면에 짙게 배는 소스가 일품으로, 주로 육수나 콘소메에 넣어 먹으며 버터 소스나, 생크림 소스, 치즈 소스와도 잘 어울립니다.


2 스파게티 Spaghetti

 지름 1.8㎜의 얇고 둥근 파스타로, 지름이 2㎜보다 가늘면 스파게티니(Spaghettini), 두꺼우면 스파게토니(Spaghettoni)라고 부릅니다.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리는 만능 파스타로 유명하죠!

 

3 링귀네 Linguine

 스파게티를 눌러 민 듯 얇고 납작한 파스타로, ‘작은 혀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산물 소스와 잘 어울려요




4 페투치네 Fettuccine

 페투치네의 너비는 5㎜로 링귀네보다 2㎜ 넓습니다. 계란을 넣어 만들며 시금치 반죽으로도 많이 쓰이죠. 생크림, 버터, 파르메산 치즈, 미트처럼 묵직한 소스를 얹으면 잘 어울립니다.


5 탈리아텔레 Tagliatelle

 6~9.5㎜ 너비의 납작한 면입니다. ‘자르다라는 뜻의탈리아레(tagliare)’에서 따온 이름인데, 얇게 민 반죽을 새 둥지처럼 돌돌 말아 칼로 잘라 만든 데서 유래했습니다. 미트 소스나 생크림 소스, 버터 소스, 치즈 소스, 토마토 소스, 버섯 소스 등과 잘 어울려요.


6 파파르델레 Pappardelle

 라자냐를 제외하고 가장 넓은 파스타로, 너비는 2~3㎝ 정도입니다. ‘게걸스레 먹다라는 뜻의파파레(pappare)’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오리고기 소스를 얹어 먹지만 토마토 소스나 야채, 해산물을 이용한 소스와도 잘 어울립니다.




링귀네를 이용한 모시조개 파스타 레시피 ☞ 채낙영 셰프의 들기름 북어 모시조개 파스타(http://bit.ly/1Nbm983)




Short Pasta 4인치보다 짧은 '쇼트 파스타'



1 리가토니 Rigatoni

 지름이 1.3㎝ 정도로 크고 약간 구부러진 튜브 파스타입니다. 길이는 보통 4㎝인데요. 표면에 물결처럼 이랑이 져 있어 리가토니(큰 줄무늬라는 뜻)’라 불립니다. 소스가 잘 묻기 때문에 각종 소스와 함께 요리하기 좋고 라구 소스, 토마토 소스, 생크림 소스 등과 특히 더 잘 어울립니다.


2 루오타 Ruota

 ‘마차 바퀴를 닮은 모양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토를 기본으로 한 가벼운 소스와 잘 어울려요.


3 푸실리 Fusilli

 나선형 파스타로 비슷한 모양의로티니보다 더 얇고 길죠.. 소스를 많이 머금을 수 있는 형태로, 아무 소스나 다 잘 어울리지만 샐러드나 냉파스타용으로 요리하고 좋습니다




4 파르팔레 Farfalle

 꼭 나비넥타이처럼 생긴 파르팔레는 ‘나비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토 소스처럼 가벼운 소스나 치즈 소스, 생크림 소스 등과 잘 어울리며 샐러드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5 오레키에테 Orecchiette

 오레키에테는 특이하게 생겼죠? 귀 모양을 닮아 '귀'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오레키에(Orecchie)에 '작다'라는 뜻의 접미사 에토(etto)가 합쳐져 ‘작은 귀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부 풀리아 지방 전통 수제 파스타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파스타 중 하나입니다. 오목한 안쪽 면에 소스가 고여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가장자리 도톰한 테두리가 쫄깃함 식감을 줍니다.


6 카사레체 Casarecce

 면이 회오리처럼 감겨 있어 소스 묻음 정도가 좋습니다. 바질 페스토나 생크림 소스, 스튜 등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푸실리를 이용한 콜드 파스타 레시피 ☞ 윤리 셰프의 닭가슴살 콜드 푸실리 파스타 with 바질페스토(http://bit.ly/1QWcH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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