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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후원하는 현대백화점 열정장학금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열정장학금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시작된 협력사 자녀 대상 장학사업으로, 매년 두 차례씩 학생들을 지원해 왔는데요. 지난 7월 3일 열린 제20회 열정장학금 전달식은 지나온 10주년의 의미가 담겨 더욱더 특별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장학금을 받는 뜻깊은 추억을 만든 장학생 가족들을 직접 만나볼까요?

 

 

 

 

 

 


 

 

 

 

 

 

PART 1 |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어린이 시의원

챌린저 대표자 서가은 장학생

 

현대백화점 판교점 룩옵틱스 차장 서석칠 자녀

 

오래 기억될 좋은 추억이 생겼어요

 

 

Q. 챌린저 장학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열정장학금 수상소감 한 마디 부탁드려요.
능동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서가은이라고 해요. 열정장학금 수상을 통해 제가 한 것을 누군가가 인정해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뿌듯해요. 나중에 어른이 됐을 때도 오래오래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Q. 문화가 낙후된 지역을 위해 시에 ‘영화관 설립'을 제안한 적이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활동이었는지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나요?
화성시가 넓은 편이다 보니 문화가 낙후된 지역이 많거든요. ‘그 지역에 사는 친구들도 공평하게 문화를 즐길 기회를 얻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어요. 조그마한 영화관 한두 개만 지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화성시 어린이의회에 정책을 제안하게 됐어요.


Q. 가은 님에게 ‘열정'이란 무엇인가요?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이어가는 것이 열정이지 않을까요? 최선을 다하든, 최선을 다하지 못했든 간에 끊이지 않고 이어갔다면 그것은 모두 열정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대백화점 판교점 룩옵틱스 차장 서석칠
서가은 장학생 아버지

 

 

딸과 함께 상을 받을 수 있어 소중한 순간입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열정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있는 아이웨어 대표 브랜드 룩옵틱스에서 10년 정도 근무한 서석칠입니다. 큰 기대 없이 신청했는데, 현대백화점에서 이렇게 장학생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장학사업이 기업의 사회 환원, 그리고 복지의 일부분이잖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 현대백화점이 정말 좋은 일을 많이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상을 받는 특별한 경험을 위해 아이가 시험 기간인데도 일부러 시간 내서 참석했어요.


Q. 자녀분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요즘 들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계획해서 실천하는 모습, 짜증 내지 않고 계획을 이루려고 차근차근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해요. 이제 중학생이 되어서 그런지,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하더라고요. 아주 자랑스럽죠.


Q. 아직 열정장학금을 잘 모르는 동료들에게 열정장학금을 추천해 주세요!
저도 처음에는 인사팀에서 연락을 받아 신청하게 됐는데요. 이렇게 열정장학금을 받아 어느 정도의 여유 자금이 생기면, 이걸로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이뤄줄 수 있어요. 될지 안 될지는 모르더라도 꼭 한 번 신청해 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PART 2 |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판소리 명창

특기 대표자 양현태 장학생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비오케이영 사원 양환석 자녀

 

 

열정은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단어예요

 

 

Q. 특기 장학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열정장학금 수상소감 한 마디 부탁드려요.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과에 재학하며 판소리하고 있는 21살 양현태입니다. 이번에 열정장학금을 받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기뻐요.


Q. 현태 님은 언제 처음 판소리의 매력을 느꼈나요? 처음 판소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조회 시간마다 ‘사철가'라는 판소리를 가르쳐 주셨어요. 너무 새롭고 재밌더라고요. 허스키하면서도 굵직하게 뽑아내는 판소리의 발성에 끌렸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하게 됐어요.


Q. 특기를 갈고 닦다 보면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을 텐데, 현태 님만의 극복 방법이 있나요?
저 혼자 해결해 보려 할 때도 많았는데, 아무래도 살아온 세월이 짧아서 그런지 잘 안 될 때가 많더라고요. 그럴 땐 사랑하는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고 위로를 얻곤 해요.


Q. 현태 님에게 ‘열정'이란 무엇인가요?
열정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연습할 때마다 정신이 흐트러지면 때때로 “열정!”이라고 외치며 정신을 다잡아 왔어요. 그렇게 외치고 나면 빠르게 정신을 차리고, 다시 연습에 임할 수 있거든요. 그만큼 ‘열정'은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비오케이영 사원 양환석
양현태 장학생 아버지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청춘들을 위한 장학금이에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열정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주차 유도 안내를 담당하는 양환석입니다. 우선, 이렇게 우리 아이를 장학생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5년간 근무한 것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합니다.


Q. 자녀분과 함께 장학금을 받는 뜻깊은 날인데요. 오늘이 어떻게 기억될 것 같으신가요?
판소리를 배우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부모로서 충분한 지원을 못 해줬어요. 아들은 힘든 내색 없이 건설 노동도 하고, 택배 물류창고에서도 일하면서 스스로 자기 삶을 책임지려고 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빠짐없이 연습하고 운동하며 자기 관리도 철저히 했어요. 장학금 수상은 이렇게 자랑스럽고 멋진 아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아직 열정장학금을 잘 모르는 동료들에게 열정장학금을 추천해 주세요!
힘들게 일하는 부모로서 격려받을 수 있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이 시대를 힘들게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박수를 보내줄 수 있는 멋진 장학사업이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네요.

 

 

 

 

 

 

 


 

 

 

 

 

 

PART 3 | 세상을 움직이는 미래의 IT 개발자

성적 대표자 강신욱 장학생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명인명촌 매니저 이흥숙 자녀

 

초고령사회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싶어요

 

 

Q. 성적 장학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열정장학금 수상소감 한 마디 부탁드려요.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학년으로 재학 중인 강신욱이라고 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수상해서 기분이 남다른데요. 어머니께서는 언제나 꾸짖기보다는 격려와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어요. 그런 것들이 제게 힘이 되어 이렇게 컴퓨터공학과로도 진학하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용기를 얻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높은 학점을 위해서는 전공에 대한 관심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 같아요. 컴퓨터공학에 흥미가 생긴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컴퓨터공학은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혼자서도 개발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만들어서 배포할 수 있고, 이러한 활동을 팀을 꾸려서 함께할 수도 있어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컴퓨터공학의 자유로움이 이 전공을 선택한 배경이 되었어요. 컴퓨터공학을 더 깊게 알아보려고 하다 보니 흥미가 커졌고, 공부도 지속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신욱 님은 10년 후의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싶어요. 아직은 배우는 입장이다 보니 간단한 홈페이지나 학교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채팅 앱 정도만 만들어 보았는데요. 언젠가는 원하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Q. 신욱 님에게 ‘열정'이란 무엇인가요?
열정은 몰아의 상태인 것 같아요. 사람이 흥미를 느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하잖아요. 그런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 바로 열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명인명촌 매니저 이흥숙
강신욱 장학생 어머니

 

 

우리 아이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이에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열정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팀 내에 있는 명인명촌 브랜드에서 매니저로 11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흥숙입니다. 제가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열정장학금이 처음 시작됐어요. 아이와 함께 받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사춘기 때는 공부를 열심히 안 했어요. (웃음) 그런데 군대 다녀오고 철이 많이 들어서 이렇게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게 됐네요. 저희 가정에 정말 큰 힘이 되는 장학금이고, 우리 아이가 꿈을 지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금이에요.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Q. 자녀분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성적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던 신욱이의 1학년 성적표를 처음 보았을 때,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아들이 큰 선물을 준 것 같아서 매일 꿈만 같았어요. 이런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서 아이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늘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대견하고 예뻐요.


Q. 아직 열정장학금을 잘 모르는 동료들에게 열정장학금을 추천해 주세요!

일단 도전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매니저님들에게 정말 많이 추천하거든요. 자녀와 함께 상을 받는 것도 의미가 있고, 행복한 순간이 소중한 기록으로 남기도 하니까요.

 

 

 

 

 

 

 


 

 

 

 

 

 

🖋 에디터의 영감 노트

제20회 열정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열정’에 관해서 물었을 때, 세 학생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만의 ‘열정’을 정의했습니다. 이처럼 각자의 열정을 가슴에 품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이 있는 한, 현대백화점의 열정장학금도 끝나지 않고 계속될 거예요. 10주년을 넘어 20주년, 30주년을 기념하는 그날까지, 열정적인 아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현대백화점의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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