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라면 알아야 할 남성패션의 모든 것

사회 초년생을 위한 첫 정장 브랜드에서 셀럽들이 선택한 명품 럭셔리 슈트 그리고 여성을 위한 보이프렌드 룩 브랜드까지 현대백화점 MD가 전해드리는 쇼핑라이브 남성패션 특집! 패피라면 꼭 알아야 할 멋스러운 남성패션의 모든 것 지금 쇼핑라이브와 함께하세요.

PART 1. 어서와 정장은 처음이지?! 남성패션 MD가 추천하는 슈트 브랜드 TOP 2!

"어서 와, 정장은 처음이지?" 처음 사보는 정장, 뭘 사면 좋을까?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분들께 현대백화점 남성패션 MD가 추천하는 생애 첫 정장 브랜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 '지이크'와 클래식한 감성 슈트 '앤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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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 COMMENT "첫 정장 다들 기억나세요? 저는 뭘 살지 몰라서 선배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요. 인터넷에 검색도 굉장히 많이 해봤던 것 같고요. 처음 정장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어떤 정장을 사야 할지 기준을 찾으시느라 많이 고생하시잖아요. 어떤 기준으로 보면 좋을까요?"

MD’S ITEM

사회초년생 첫 정장 추천

MD’S COMMENT "매장에 처음 오셔서 '정장은 처음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께는 네이비 컬러와 다크 그레이 컬러를 추천해 드립니다. 사실 첫 정장은 면접을 앞둔 사회 초년생분들이 많이 구매하시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입을 수 있는 컬러가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난 이후에는 체크나 스트라이프 등의 패턴을 추천해 드리고요. 그 이후에는 더블이라고 하죠. 첫 정장 구매 이후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을 때 더블 브레스티드 정장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Q 사회 초년생들에게 추천하는 브랜드?

MD’S COMMENT "사회 초년생분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첫 정장은 여기서 구매하면 딱이다. 하는 브랜드의 상품 2가지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브랜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향하는 남성 패션 브랜드 지이크(SIEG)와 네추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앤드지(AND Z)입니다."

Q 지이크에서 첫 정장을 구매하면 좋은 상품이 어떤 게 있을까요?

MD’S COMMENT 컬러는 멜란지 네이비, 원단은 이태리 까노니코 슈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멜란지 네이비? 멜랑쥬(melange)에서 유래한 단어. '혼합된, 섞인' 이란 뜻. 서로 다른 색이 혼합하여 서리가 내린 듯한 효과를 주는 배색 상태

MD’S COMMENT "멜란지 컬러는 한 가지 색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 섞인 듯한 느낌을 주는 색감을 의미합니다. 멀리서 보면 네이비인데 가까이서 보면 회색이나 다른 직물이 섞인 풍부한 텍스처의 원단이죠. 지이크의 멜란지 슈트는 네이비 컬러감에 은은한 짜임 패턴이 굉장히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고요. 이태리 까노니코는 대표적인 이탈리아의 최고급 원단 중 하나입니다. 이 정장의 강점은 전체 안감이 없는 제품이란 것인데 그래서 봄, 여름, 가을까지 모두 착장 가능해서 실용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D’S COMMENT "앤드지의 첫 정장은 바로 솔리드 네이비 정장입니다. 정장이 디자인만큼이나 컬러도 종류도 다양한데요. 멜란지 네이비가 섞인 듯한 색감을 낸다면 솔리드는 제가 입은 것처럼 단색에 깔끔한 네이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 네이비라도 디테일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것을 입어보신 분들이나 보시는 분들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디자인이나 컬러가 마음에 들어도 입었을 때 불편하면 손이 안가거든요. 특히 첫 정장은 활용도가 높아야 해서 입었을 때 편안한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판이 함유되어 있어서 활동성이 되게 좋고 뿐만 아니라 지이크 앤드지 두 브랜드 모두 라인이 슬림하게 나오는 편인데요. 특히 앤드지의 솔리드 네이비 정장은 그 라인이 더 깔끔하게 보이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한여름을 제외하고 모든 계절에 어울리는 슈트로 면접뿐만 아니라 합격 후 입사한 뒤에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슈트입니다."

PART 2. 세계적 셀럽들이 선택한 럭셔리 정장! 까날리 vs 제냐

전통과 장인정신이 이뤄낸 걸작, 럭셔리 정장! 현대백화점 남성패션 담당자가 엄선한 최고급 정장 브랜드 오바마 정장으로 유명한 '까날리' 박찬욱과 로버트 드니로를 내세운 '에르메네질도 제냐' 오랫동안 사랑받은 두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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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 COMMENT "브랜드 세계에는 수많은 라이벌 관계들이 있죠. 그래서 준비한 브래드 라이벌 토크, 이번 쇼핑라이브 브랜드 토론 주제는 럭셔리란 무엇인가. 까날리 vs 에르메네질도 제냐 입니다."

Q 까날리는 어떤 브랜드죠?

MD’S COMMENT "까날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된 브랜드인데요. 1934년에 까날리 형제가 차린 양복점이 그 기원이 됐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즐겨 입은 브랜드로 많이 알려졌어요.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대통령으로 손꼽히고 있죠. '오바마 대통령도 사랑하는 브랜드, 까날리' 느낌있죠?"

Q 에르메네질도 제냐 브랜드도 소개해주세요.

MD’S COMMENT "제냐는 1910년도에 이탈리아 트리베로에서 원단 공장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메리노, 알파카, 캐시미어 등 최상급 울 섬유들은 제냐의 공장을 거칩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듯이 모든 최상급 원단들은 제냐의 손을 거친다고 할 수 있죠. 할리우드 레전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 아시죠? 로버트 드니로를 통해서 감성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고요. 올드보이로 유명한 박찬욱 감독 또한 제냐와 협업해서 영화를 촬영하기도 하였습니다."

Q 까날리의 성장 원동력?

MD’S COMMENT "사실 원단이라면 까날리도 빠질 수 없습니다. 정장에는 캔버스라는 소재가 굉장히 중요하고 캔버스에 따라 정장을 나누는 기준이 세 가지 있어요."

캔버스란? 안감과 겉감 사이에 들어가서 정장의 각을 잡아주는 소재

MD’S COMMENT "캔버스가 전체적으로 들어가면 풀 캔버스, 그리고 가슴 쪽으로 들어가면 하프 캔버스 그리고 캔버스 없이 접착제로만 채워지면 퓨즈드라고 불리고 있어요. 요즘에는 비용과 시간 문제 때문에 캔버스를 직접 만드는 업체가 거의 없는데요. 까날리는 항상 흑마 말총 최상급 캔버스만을 고집해서 정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장점은 섬유 공급에서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당사에서 직접 관리합니다. 수미주라 들어보셨나요? 수미주라(SUMISURA)는 당신의 사이즈에 맞춘다는 이탈리아어인데요. 제냐에서 제공하는 맞춤 서비스를 뜻합니다. 제냐는 고객의 몸에 맞춘 재단과 취향에 맞는 원단을 신경 쓰며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까날리도 역시 장인의 손길이 담긴 수미주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까날리의 테일러가 고객과 함께 많은 디테일들을 의논해서 제작합니다."

MD’S COMMENT "까날리에서 소개해 드리고 싶은 제품은 블루 슈터 울 실크 슈트입니다. 이 슈트는 실크와 150수를 블렌딩해서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슈트입니다. 오묘한 블루 시에나 컬러로 제작돼서 어딜 가도 돋보이고 자심감을 키워주는 슈트입니다."

MD’S COMMENT "제냐에서 추천하는 상품은 페일 브라운 브로큰 슈트입니다. 연한 갈색톤이 특징인데요. 지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싶은 분께 특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미세하게 수놓은 체크 패턴의 클래식 라펠 등이 장점이고요. 실루엣도 아주 슬림해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PART 3. 여성들을 위한 남성패션 스타일?! ‘보이프렌드룩’ 브랜드 봄 신상 TALK!

패션피플을 위한 즐거운 소식! 현대백화점 남성패션 MD가 추천해드리는 남성패션 특집 제3탄 여성이 입어도 멋진 남성 브랜드, 어반디타입(URBANDTYPE) & C.P.컴퍼니(C.P.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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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 COMMENT "남성 브랜드 옷 있으세요? '나 패션피플이다' 하시는 분들이 남성복을 많이 찾고 있어요. 그래서 남성패션 특집 세 번째 이야기로 여성이 입어도 멋진 남성 브랜드를 선택했는데요. 그렇다면 제가 더 멋스러운 남성 패션 브랜드가 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첫 번째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MD’S COMMENT "유니크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는 어반디타입(URBANDTYPE)입니다. 어반디타입은 어반 '현대의 도시적인 느낌'과 디테일 '섬세한', 타입 '형태'의 합성어입니다. 어반디타입을 보면 섬세한 디테일로 많은 여성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히 많은 연예인이 입고 나와서 화제가 됐었죠. 연예인뿐만 아니라 실제로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어반디타입 검색 한 번 해보시면 핫한 여성 셀럽들이 어반디타입의 옷을 많이 입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Q 여성이 입어도 멋스러운 어반디타입 추천 제품은 무엇인가요?

MD’S COMMENT "히든 디테일 러브 아가일 가디건 입니다. 이 가디건은 소매부터 등까지 이어지는 아가일 라인과 어반디타입 시그니쳐 메시지인 LOVE가 자수로 놓여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사이즈는 M과 L사이즈가 있는데요. 좀 더 귀엽고 또 루즈핏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으신 여성분들이라면 L사이즈를 추천합니다."

Q 두 번째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MD’S COMMENT "앞으로 여성분들이 눈여겨볼 만한 남성패션 브랜드, 바로 C.P.컴퍼니입니다. C.P.컴퍼니는 1971년 체스터 페리라는 이름으로 이태리에서 처음 런칭한 브랜드죠. 현재 C.P.컴퍼니는 체스터 페리의 줄임말로 1975년에 C.P.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C.P.컴퍼니의 시작은 밀리터리와 워크웨어의 관심에서 출발했습니다. 워크웨어 말 뜻은 일할 때 입는 옷이 맞는데요. 다만 지금은 패션 장르 중에 아메리칸 캐주얼이라는 범주에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패션입니다. 밝고 개방적인 느낌으로 편하게 입기를 원하시는 여성분들한테 멋스러운 C.P.컴퍼니 브랜드를 추천해 드릴게요."

Q 추천 제품은 무엇인가요?

MD’S COMMENT "C.P.컴퍼니 윈드 브레이커 제품입니다. 이 상품은 두 번의 염색 공장을 거쳐서 유니크하고 빈티지한 색감이 특징인데요. 생활방수도 가능하고 액티브한 활동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편안하면서도 새로운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여성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름다움은 성별에 관한 것이 아니라 스타일에 관한 것이다." 이게 바로 샤넬의 비전인데요. 남성패션 특집 제3탄 여성이 입어도 멋스러운 남성패션 브랜드의 마무리는 스타일 삼행시로 한 번 해볼까요? 

스! 스타일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

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패션을 추구하는 사람들

일! 일상의 소소한 행복 남성패션에서 시작하세요.

백화점 직원이 전하는 백화점의 리얼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백화점 쇼핑라이브'가 소개하는 쇼핑 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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