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서 신상 립 아이템이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신상품 러시 속에서 완벽한 가을 립 아이템을 찾는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세 가지 유행 컬러 립 아이템으로 가을 메이크업을 준비해보세요.
# BROWN
90년대 심은하, 이승연, 김혜수 등 숱한 여배우들을 돋보이게 만들었던 일명 '벽돌색 립'이 돌아왔습니다. 마치 초콜릿이 녹은 듯한 브라운이 그 주인공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오렌지 브라운부터 레드 브라운 다크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자칫 소화하기 어려운 컬러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어떤 피부 톤에도 잘 어울리는 컬러라고 하죠. 올가을, 차분하고 성숙한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브라운 컬러를 과감하게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세르주 루텐 파 아 레브르 No.9. 브라운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주는 립스틱. 선명한 컬러와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를 자랑합니다. 쉽게 손이 가는 컬러는 아니지만, 특별한 날 이 립스틱 하나면 깊고 그윽한 입술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듯합니다. 2.2g 8만7천 원(압구정본점 2F)
나스 벨벳 립 글라이드 파라다이스 그라지. 리퀴드 타입의 립스틱으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처럼 입술이 편안한 것이 특징. 한 번의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입술에 고르게 밀착돼 오랫동안 컬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입술 안쪽을 톡톡 두들겨 그러데이션 효과를 연출해보세요. 5.7ml 3만7천 원(미아점 1F)
디올 백스테이지 립 팔레트 001 유니버셜. 매트 앰버, 사틴 로즈우드 등 브라운을 비롯한 고혹적인 가을 여자로 변신시켜줄 컬러들로 가득합니다. 글로스, 매트, 새틴 등 세 가지 질감의 컬러가 각각 세 개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립 브러시 없이 손끝으로 쉽게 바를 수 있어 자유롭게 원하는 컬러를 믹스 매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8g 6만8천 원(판교점 1F)
지방시 뷰티 르 루즈 맷 N110 누드 안드로진. 르 루즈하면 강렬한 레드 컬러가 가장 대표적이지만 올가을엔 다른 컬러로 눈을 돌려봐도 좋을듯합니다. 고급스러운 가죽 케이스와 립스틱에 정교하게 새겨진 지방시 로고도 매력적! 3.4g 4만8천 원(신촌점 1F)
겔랑 키스키스 크리미 쉐이핑 립 컬러 569 웨스트 우드. 낙엽을 연상시키는 컬러로 촉촉하고 볼륨 있는 입술을 연출합니다. 겔랑 립스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큐빅 모양의 우아한 골드 컬러의 립 케이스도 매력적이죠. 한편, 올가을에 한정 판매되는 5가지 립스틱은 기존의 금색 패키지가 아닌 컬러풀한 색감으로 잠시 옷을 갈아 입을 예정이라고 해요. 3.5g 4만5천 원(킨텍스점 1F)
로라 메르시에 벨루어 익스트림 매트 립스틱 록. 매트한 제형이지만 답답함 없이 가볍게 마무리됩니다. 발색이 선명해 한 번만 발라도 눈으로 보이는 색을 그대로 표현 가능합니다. 또한 내장되어 있는 샤프너로 더욱 정교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1.4g 3만8천 원(무역센터점 2F)
# RED
아직도 레드 컬러 립스틱이 나이 들어 보인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올가을, 마른 장미 컬러부터 칠리 레드까지 생기 있고 사랑스러운 컬러로 다시 태어난 다양한 레드 컬러 립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붉은 기가 생기를 더하고 자연스럽게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샤넬 르 루쥬 크레용 드 꿀뢰르 마뜨 임펄션 261 익세스. 강렬한 레드 벨벳 립 컬러를 표현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주목하시길. 선명한 발색과 크리미한 질감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매트 텍스처 특유의 오랜 시속력과 펜슬 타입의 정교함을 갖췄습니다. 총 6가지 컬러가 있으며 2개의 한정 제품이 포함되어 있어요. 1.2g 4만3천 원(킨텍스점 1F)
톰 포드 뷰티 립 스컬터 12호 익스플로이트. 입술 라인을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삼각형으로 커팅된 펜슬형 립스틱. 반대쪽에는 입술 바깥 쪽을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하는 데 용이한 브러시를 장착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되는 발색도 매력적입니다. 0.2g 4만7천 원(판교점 1F)
맥 빈티지 MLBB 가을 컬렉션 매트 립스틱 646 마라케쉬. 깊고 차분한 컬러로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하기에 제격인 매트 립스틱입니다. 깊이 있고 풍성한 발색이 돋보이는 딥한 레드 브라운 컬러에서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3g 3만 원(무역센터점 1F)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520 하트 쓰롭. 최근 설리의 공항 메이크업을 연출하며 화제에 올랐죠. 채도 높은 레드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되며 석류 씨, 망고씨. 아사이야자 오일이 함유되어 촉촉함이 오랜 시간 지속됩니다. 특히 립스틱에 정교하게 새겨진 하트 문양이 압권입니다. 3.5g 3만1천 원(디큐브시티점 1F)
입생로랑 뷰티 따뚜아쥬 꾸뛰르 메탈릭 틴트 101 크롬 레드 클래쉬. 매트 텍스처가 매력적인 따뚜아쥬 꾸뛰르의 메탈릭 버전으로, 뱀 모양이 새겨진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입니다.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은은한 펄이 입술은 물론 얼굴까지 환하게 밝혀줍니다. 어떠한 메이크업을 하더라도 드레스업한 느낌을 선사해줄 거예요. 6ml 4만4천 원(압구정본점 1F)
랑콤 압솔뤼 루즈 드라마 마뜨 507 버건디. 랑콤의 베스트셀러 ‘압솔뤼 루즈’가 더욱 드라마틱하게 돌아왔습니다. 기존 립스틱보다 한층 강렬해진 매트함, 가볍고 편안한 밀착력, 지워지지 않는 지속력이 특징! 총 16가지 컬러로 출시되면 메인 컬러 3가지의 경우 립스틱 컬러와 동일한 컬러의 케이스로 한정 판매됩니다. 4만2천 원(신촌점 1F)
# ORANGE
한국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컬러이자 올여름 가장 핫했던 오렌지 립을 이제 가을에도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브라운을 미세하게 섞은 듯한 빈티지한 오렌지 컬러가 대거 쏟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거기다 한국 여성들만을 위한 오렌지 립 컬렉션 출시 소식까지 이어지고 있답니다. 채도와 질감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올가을 주목해야 할 립 아이템을 주목해주세요!
조르지오 아르마니 엑스터시샤인 304 코란지. '코란지'는 '코리아'와 '오렌지'의 합성어로 오로지 한국 여성들을 위해 탄생한 국내 한정 립 컬러입니다. 동양인의 피부톤에 생기를 더하는 환한 오렌지 컬러가 매력적이죠. 립밤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리퀴드 틴트보다 지속력이 좋고 발색력도 뛰어납니다. 4g 4만5천 원(판교점 1F)
에스쁘아 노웨어 립 타퍼 서커스 나잇. 퍽퍽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발리지만 매트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 크레용처럼 매트한 질감이라 발색이 잘되고 컬러가 오래 지속됩니다. 톤 다운된 오렌지 컬러를 엷게 바르면 사랑스럽고 짙게 바르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5.5g 2만 원(신촌점 1F)
디올 앙 디아블 컬렉션 루즈 디올 636 온파이어. 사틴에서 매트까지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는 루즈 디올의 2018 가을 신상 컬러입니다. 입술을 매끄럽게 감싸주며 오랜 시간 편안하면서도 선명하게 밀착됩니다. 미세하게 반짝이는 펄 입자와 글로시한 질감이 우아함 그 자체. 3.5g 4만3천 원(판교점 1F)
클라란스 워터 립 스테인 오렌지 워터. 번짐 없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틴트형 립 제품. 물 같은 포뮬러가 입술에 잉크처럼 빠르게 스며들어 선명한 컬러를 연출합니다. 유기농 라즈베리 워터와 알로에 베라가 함유되어 있어 오랫동안 촉촉하면서도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합니다. 민낯에도 편하게 바를 수 있어 데일리 립 아이템으로 안성맞춤! 7ml 2만8천 원(판교점 1F)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 빈티지 오렌지.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오렌지 컬러 스펙트럼으로 구성된 립 컬렉션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6가지 새로운 컬러와 2가지 기존 베스트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매트, 크림 두 가지 텍스처로 구성되어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답니다. 3.4g, 3만7천원대(압구정본점 1F)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립 블러쉬 300 파우더리 코랄. 2016년 한정 출시됐던 아티스트 립 블러쉬가 업그레이드된 텍스처와 매혹적인 컬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구름처럼 푹신한 파우더 입자와 보송한 텍스처가 몽환적인 입술 연출을 돕습니다. 2.5g 3만1천 원(중동점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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