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때는 인파로 북적이고 값비싼 요금이 부담스러워 바캉스를 떠나는 일이 쉽지 않죠. 이제는 여유롭게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늦캉스’가 대세입니다. ‘늦캉스’라고 해서 짐 꾸리는 일을 느슨할 수 없는 법. 아직도 바캉스를 떠나지 못했거나 좀 더 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특별한 아이템들을 모아봤습니다.
# 쿨한 서머 룩을 완성하는 스트로 아이템
등나무 소재의 라탄과 야자수 잎으로 만든 라피아 등 스트로 소재로 만든 액세서리는 특유의 내추럴한 무드와 시원함이 느껴져 여름에 최적화된 아이템입니다.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어떤 스타일에 매치해도 멋스러운 코디를 돕기 때문인데요. 근사한 휴가를 위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라탄&라피아 아이템을 눈여겨보시길!
톰 그레이하운드 라탄 숄더 버킷백. 플라워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입니다. 가방 입구를 길게 이어진 스트랩으로 묶어 잠글 수 있으며 숄더 스트랩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벼운 소재의 의상을 매치해 싱그러우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해보세요. 26만5천 원(목동점 4F)
클럽모나코 밀짚 스트라이프 토트백. 스트라이프 패턴과 라탄 소재감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데일리 백으로 제격입니다. 가죽 소재의 스트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유행에 상관없이 오래오래 소장하고픈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3만8천 원(판교점 2F)
타임 라피아 샌들. 모로코 신발 브랜드 이본느 와사카(Yvonne Waska)가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이 샌들은 염색한 라피아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연결 부분에 소가죽 소재를 가미해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35만5천5백 원(미아점 2F)
오즈세컨 밀짚 폼폼 미니 토트백. 앙증맞은 폼폼 장식이 눈길을 끄는 이 가방 하나만 있으면 소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듯합니다. 가벼울 뿐 아니라 수납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입니다. 13만8천 원(중동점 4F)
SJYP 플라워 모티브 슬리퍼. 슬리퍼 상단의 플라워 모티브 장식이 돋보입니다.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하기 좋습니다. 17만9천 원(압구정본점 B2F)
질바이스튜어트 라탄 스트랩 와이드 샌들. 미니멀한 디자인의 라탄 샌들은 에스닉 룩부터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 활용하기 좋습니다. 시원한 통기성 때문에 더위로부터 발을 자유롭게 해줄 거예요. 6만9천 원(무역센터점 5F)
# 휴가지에서 유용한 테크 아이템
옷이나 화장품처럼 필수는 아니지만, 챙기면 여행에 편리함과 여유를 더해줄 테크 아이템도 빼놓을 수 없겠죠? 여행의 순간순간과 어우러지는 테크 아이템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줄 거예요.
게이즈샵 무무 휴대용 아이스크림 선풍기. 무더운 날씨에는 휴대용 핸디 선풍기가 필수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아이스크림을 본 딴 앙증맞은 디자인이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이 제품은 6엽 날개가 부착되어 있어요. 사용 시 소음이 적고 3단계까지 바람 세기를 조절 가능합니다. 1만9천8백 원(판교점 6F)
LG 프로빔 HF85JA. 휴양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나만의 극장을 꾸며보면 어떨까요? 제품과 화면 사이 거리가 12㎝만 확보되면 100인치 화면을 보여주는 빔프로젝터를 추천해요. 비좁은 공간에도 설치하기 편리하며,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트렁크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도 매력적! 200만 원대(압구정본점 B1F)
니콘 쿨픽스 방수 카메라 W300S. 여행지의 추억은 사진으로 남는 법이죠. 바다나 수영장 같은 물가에서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이 방수 카메라로 이번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기록해보세요. 1650만 화소에 광학 5배 줌, 수심 30m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2.4m 낙하에도 버티는 튼튼함은 덤! 47만5천 원(천호점 10F)
제네바 포터블 블루투스 오디오 모델 XS. 휴가지에서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아이템을 찾는다면? 제네바에서 나오는 가장 작은 크기의 이 휴대용 스피커가 대안이 되어줄 듯합니다. 빵빵한 사운드와 우수한 음질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디자인도 멋스럽습니다. 28만9천 원(무역센터점 7F)
# 시선을 사로잡는 트로피컬 & 패턴 아이템
모처럼 떠나는 휴가, 스타일 지수를 더욱 ‘업’ 시키고 싶다면 평소엔 시도하기 어려웠던 과감한 패션을 시도해보시길! 그런 의미에서 푸른 야자수, 색색깔의 열대과일 등 열대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이국적인 트로피컬 프린트 아이템과 톡톡 튀는 패턴 아이템은 휴양지 스타일에 생기를 더해주기에 충분합니다. 다음의 아이템들로 시원하고 개성 있는 코디를 연출해보세요.
산드로 옴므 라이트 블루 프린팅 셔츠. 은은한 플라워 패턴과 전체적으로 쿨 다운된 블루 컬러를 사용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장점입니다. 통기성이 좋아 시원할 뿐 아니라 어디서든 존재감을 돋보이는 데도 효과적! 25만9천 원(판교점 6F)
폴 스미스 오션 프린팅 스윔 팬츠. 바닷속을 떠올리게 하는 산호, 열대어, 꽃 등의 생동감 넘치는 프린트와 쨍한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입니다. 감각적인 스윔 팬츠로 더욱 스타일리시한 바캉스를 즐겨보세요. 23만 원(대구점 5F)
마르니 아티스트 프린팅 코튼 셔츠. 베네수엘라 아티스트 막달레나 수아레즈 프림케스(Magdalena Suarez Frimkess)의 솔직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그대로 녹아 있는 반바지입니다. 활용도 높은 트렌디한 무드의 데일리 아이템으로 밝은 컬러의 치노 팬츠와 스타일링하면 한층 더 멋이 살아날 거예요. 89만 원(목동점 2F)
쟈딕 앤 볼테르 리본 정글 프린트 실크 원피스. 기타와 야자수 패턴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롱 원피스는 시원하고 간편하고 스타일리시합니다. 화려한 에스닉 액세서리와 플랫 샌들을 함께 매치하면 근사한 해변 룩이 완성됩니다. 1백19만 원(압구정본점 B2F)
랭앤루 셀린느 드레스. 휴양지에서 칵테일 드레스로 입기 딱 좋은 이 원피스는 오프 숄더 러플 톱과 레트로풍의 도트 패턴이 포인트입니다. 자칫 과할 수 있으니 심플한 액세서리와 가방을 선택해 보다 세련되고 생동감 넘치는 룩을 완성해보세요. 18만9천 원(유라이즈 무역센터점 6F)
로브로브 쥬시 파인 옐로 로브. 상큼한 파인애플 패턴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 코튼 소재의 로브입니다. 수영복 위에 걸치거나 롱 나시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기특한 아이템입니다. 14만8천 원(앳마이플레이스 천호점 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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