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 센터'로 잘 알려진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의 트렌드를 상징하는 ‘더현대 서울’과 클래식한 매력을 가진 ‘퐁피두센터’가 만나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 행복의 멜로디>가 더현대 서울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쁨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진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의 오리지널 작품 1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현대적인 공간 속 라울 뒤피의 예술 작품들이 만들어 내는 감각적인 분위기를 함께 살펴볼까요?
POINT.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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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기쁨을 남긴 작가, 라울 뒤피
1877년 프랑스 르아브르의 가난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라울 뒤피는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어린 나이부터 돈을 벌어야 했는데요. 풍요로운 유년 시절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가족들 덕분에 예술성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15세부터 정식으로 미술을 배우며 화가의 길을 걷게 된 뒤피는 이후 마티스 작품에 매료되어 야수파 대열에 합류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만들어 갔는데요. 밝고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라울 뒤피의 수많은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삶이 주는 행복과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그가 ‘기쁨의 화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이죠.
POINT.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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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피가 전하는 행복의 멜로디
5월 17일부터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라울 뒤피 전시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가 함께 개최하여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데요.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퐁피두센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라울 뒤피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이번 <라울 뒤피 : 행복의 멜로디> 전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뒤피의 예술세계를 총망라하여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12개의 주제에 따라 독창적인 공간 연출로 풀어낸 라울 뒤피의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더현대 서울을 방문해 보세요!
- 붉은 바이올린 Le violon rouge [vers 1948]
모차르트를 가장 좋아했던 화가 라울 뒤피의 작품에서는 음악과 관련한 요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붉은 바이올린 Le violon rouge>은 악보에 그려진 음표와 글씨, 바이올린의 현과 울림통의 곡선 표현이 음악적 표현과 같이 느껴지게 하여 회화와 음악을 결합한 라울 뒤피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생트-아드레스의 해변 La plage de Sainte-Adresse [1904]
생타드레스 해변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역으로 유명한데요. 인상주의로부터도 영향을 받았던 라울 뒤피는 셍타드레스의 해변을 본인만의 화풍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생타드레스 해변가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활기,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는 <생트-아드레스의 해변 La plage de Sainte-Adresse>를 통해 다른 인상주의 작가들과는 차별화된 라울 뒤피만의 독창적인 표현기법을 확인해 보세요.
이외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뒤피의 최대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기 요정’의 연작 오리지널 작품 전시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환상적인 색채와 선을 사용해 전기와 빛의 시대에 대한 경외와 찬사를 표현한 뒤피의 ‘전기 요정’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새로운 자극을 줄지 기대됩니다.
다른 예술가들을 모방하기보다 여러 사조의 양식을 흡수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하며 독창적인 화풍을 창조해 낸 라울 뒤피의 작품들은 밝은 색감과 경쾌한 리듬감을 가지고 있어 우리 일상에 새로운 자극을 줍니다. 더현대 서울의 현대적인 공간 연출과 라울 뒤피의 감각적인 작품이 만나 잊지 못할 예술적 여정을 선사하는 이번 전시를 기대해 주세요!
행복의 멜로디, 라울 뒤피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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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일정: 2023년 5월 17일 ~ 2023년 9월 6일
전시 장소: 더현대 서울 6층 ALT.1
전시 미리 보기: https://bit.ly/45e0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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