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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건강과 맛을 실속있게 챙긴 비건 푸드

면역력을 높이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즘, 건강하게 '홈푸드'를 챙겨 먹는 분들이 늘고 있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과도한 육식과 기름진 식습관에 맞서 건강한 삶을 선사할, 맛있는 비건 푸드를 소개합니다. 간편하게 조리하기 좋은 비건 제품부터 비건 군것질까지. 오늘 소개한 제품 모두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식료품



일뉴트리멘트 유기농 마요 소스. 계란 대신 콩으로 만든 순 식물성 마요네즈입니다. 글루텐은 물론 팜유, 인공 조미료, 인공감미료, 착색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데다 이탈리아식 전통 제조 공법으로 만든 덕분에 더욱 건강합니다. 또한 이탈리아 유기농 인증까지 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죠. 계란이 들어간 일반 마요네즈가 지닌 눅진한 맛은 없지만 기름기가 덜해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어요. 칼로리와 지방, 나트륨도 훨씬 적어 다이어트 제품으로도 제격입니다. 150g, 6천9백 원. 

  

발보나 그릴드 아티초크. 그릴에 구운 아티초크를 해바라기유와 와인식초에 담았습니다. 한 병으로 다채로운 색다른 맛을 즐기기에 좋아요. 치즈, 샐러드, 오믈렛,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에 곁들이면 상큼하고 고소한 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갈릭 버터를 발라 오븐에 살짝 구운 후 빵 위에 올려 멋진 부르게스타를 완성하는 것! 240g, 4천5백 원.


테라마리스 선드라이 토마토. 집에서도 편리하게 레스토랑 메뉴를 즐겨보면 어떨까요? 토마토를 통째로 햇볕에 반 정도 말린 후 해바라기유와 와인식초에 숙성시켜 만든 이 제품만 있다면 가능해요. 토마토 특유의 단맛과 질감이 살아 있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파스타, 피자, 샐러드, 샌드위치, 바게트 등에 곁들여 먹는 걸 추천해요. 570g, 1만1천6백 원. 


오뚜기 채황 라면. 10가지 채소로 맛을 내 라면입니다. 영국 비건 협회에 정식 등록될 만큼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하죠. 하얀 국물과 양배추, 버섯, 청경채 같은 건더기 스프가 듬뿍 들어간 것이 특징. 채소 라면이라 해서 밍밍한 맛이 날 거라는 생각은 오산! 채소를 많이 넣어 깊은 감칠맛이 나는 샤브샤브 육수가 떠오르는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매력적이랍니다. 1천5백 원. 




여유를 즐기기 좋은 비건 와인&스낵 



라스 헤르마나스 오가닉. 유기농법으로 수확한 포도와 양조 과정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 숙성시켜 만든 비건 와인입니다. 스페인어로 '자매들(Las Hermanas)'이라는 뜻을 지닌 이 와인은 19세기 필리핀 독립 전쟁 때 해군의 군의관으로 일하던 의사가 전쟁 후 고향인 스페인으로 돌아와 만들었는데요. 자신이 집을 떠난 사이 집과 포도밭을 돌봐준 자신의 세 여동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각 와인의 라벨에 직접 그녀들의 얼굴을 그려 넣은 것이 특징이죠. 와인의 특징에 따라 세 여동생의 표정과 분위기를 조금씩 다르게 표현했다고 하니 눈여겨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일 듯해요. 붉은 과일향과 풋풋하고 상큼한 풍미가 매력을 더합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 750ml, 가격 미정. 


오뚜 유기농 다크 초콜릿.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초콜릿 제조사에서 만든 다크 초콜릿으로 71%의 코코아 함량이 들어 있어요. 페루산 코코아, 설탕, 코코아 버터 등 유기농 인증을 받은 세 가지 재료만 사용하여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은은한 단맛이 묵직하게 감도는데요. 그윽한 위스키나 와인을 더하면 절묘한 조화를 이룰 듯해요. 100g, 6천2백 원.


데일리크레이브 베기칩스. 유전자 조작 없는 감자 분말, 토마토 분말, 시금치 분말, 비트 분말로 색깔을 낸 감자칩. 인공색소와 인공향료를 전혀 넣지 않아 코셔 인증과 할랄 인증을 받았어요. 감자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물결 문양이 선사하는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 때문에 은근히 중독되는 맛입니다. 170g, 6천8백 원. 


뵤도 유기농 그리씨니 클래식.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빵 중 하나인 '그리니시(Grissini)'는 긴 연필 모양과 크래커처럼 바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이 제품은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맥아, 유기농 효모, 올리브유를 사용하여 만든 덕분에 더욱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담백한 맛 그대로 즐기거나 스튜나 수프에 곁들여 먹을 수 있어요. 특히 레드 와인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간식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125g, 7천 원.




아침 식사로 즐기기 좋은 시리얼 



훅스 유기농 콘플레이크. 유기농 옥수수와 유기농 쌀시럽 그리고 약간의 소금으로 만든 콘플레이크. 최소한의 가공만을 거쳐 만든 덕분에 통곡물의 영양과 옥수수의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기존의 콘플레이크보다 좀 더 두께감이 있지만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 된답니다. 부쩍 건강해진 듯한 기분이 느껴져 하루 세끼 중 두 번은 거뜬히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300g, 5천9백 원.

 

베라발 유기농 곡물 베렌 무슬리. 통귀리, 통밀플레이크, 엘더베리, 딸기, 블랙베리, 크렌베리, 레드 커런트 등 각종 유기농 곡물과 건조 베리류를 넣어 완성했습니다. 계란, 락토스(유당), 팜 오일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 비건주의자도 즐길 수 있어요. 과하게 달지 않을뿐더러 입안에서 톡톡 씹히는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따로 토핑을 넣을 필요 없이 건조 과일 양이 넉넉한 점도 장점! 325g, 1만3천 원. 


플라하반 유기농 프리지 오트. 이토록 부드럽고 고소한 오트밀이라니! '죽'을 뜻하는 '포리지(Poridge)' 오트밀은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100% 유기농 귀리를 가마에 굽고 찌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덕분에 귀리 특유의 구수한 맛과 영양이 고스란히 살아있어요. 엄격한 유럽 유기농 인증을 받기도 했죠. 40g 용량을 우유나 요거트에 넣고 견과류를 곁들여 가벼우면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200g, 1만6천 원.




우리 아이를 위한 웰빙 간식! 캔디&젤리



야미얼스 유기농 막대사탕. 유전자 변형 성분과 글루텐을 일체 넣지 않고, 유기농 사탕수수 설탕과 유기농 현미 시럽으로 맛과 색을 낸 막대사탕입니다. 둥글고 납작한 모양이 특징이며 딸기, 블루베리, 석류, 포도, 망고 등 새콤달콤한 과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의 입안 크기를 세심하게 고려한 사탕 크기와 보관이 간편한 지퍼백으로 이뤄진 점도 플러스 요인. 순수 원료만으로 만들었기에 다른 사탕보다 열과 공기에 취약한 편이라고 하니, 반드시 밀봉해 보관하시길. 9PCS, 3천4백 원, 50PCS, 1만3천9백 원. ☞쇼핑바로가기 


테일러 말린 데이츠. 대추야자를 뜻하는 '데이츠'는 아랍 대부호인 만수르가 좋아하는 스태미나 간식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중동에서는 주로 우리나라 곶감처럼 데이츠를 반건조 시켜 즐기곤 하는데요. 이 제품 역시 첨가제를 전혀 넣지 않은 말린 데이츠를 맛볼 수 있어요. 대추보다 훨씬 달콤하며 찐득하게 느껴질 만큼 쫀득한 식감을 지녔죠. 커피와 함께 곁들이거나 사탕이나 젤리 대신 즐기기에 좋아요. 단, 세계에서 가장 단 과일로 꼽히는 만큼 하루에 10개 이하로 먹는 게 좋다고 해요. 5PCS, 1천9백 원.




간편하면서도 속이 든든한 식물성 음료&우유 



이솔라비오 유기농 쌀 헤이즐넛&쌀 아몬드&캐슈 코코넛. 이탈리아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한 곡물을 토대로 만든 세 가지 맛의 식물성 음료입니다. 유기농 쌀과 유기농 코코넛 밀크, 정제 소금, 천연 코코넛 향료, 정제수 등을 사용해 만들었는데요. 인공 첨가제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설탕을 넣지 않아 식물성 원재료 본연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죠. 시리얼과 함께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칵테일이나 아이스크림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1000ml, 각 7천8백 원. 


식물성 우유 3종. 우유를 마실 때마다 속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두유나 아몬드 밀크를 먹어도 좋을 듯해요. '베지밀 에이'는 단맛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원액 두유 95% 함량으로 이뤄져 있어요.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일반적인 우유와 가장 유사한 식감을 찾고 있다면 PICK!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은 아몬드액 95%로 만든 우유로, 처음에는 밍밍하게 느껴지지만 마실수록 고소한 향과 단맛이 은은하게 올라와 단숨에 마시게 됩니다. 아몬드 우유 특유의 거친 식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처음 맛본 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매일두유'는 설탕을 전혀 넣지 않은 데다 두유액 99.89% 함유율을 자랑하는 오리지널과 벨기에산 생초콜릿을 가미한 초콜릿, 달달한 인절미 맛이 인상적인 식이섬유 등 세 가지를 추천해요. ☞쇼핑바로가기 




기존의 산성이었던 몸이 알칼리성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몸의 면역력이 가장 높아진다는 약알칼리 상태로 개선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 외에도 채식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며, 각종 성인병과 발암물질을 예방하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건강과 환경 보호는 물론 윤리를 생각하는 '채식'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들어 마트 진열대나 식당에서 채식을 위한 제품과 메뉴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게 됐죠. 맛있으면서도 균형 잡힌 비건 푸드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된 셈인데요. 면역력을 높이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즘, 오늘 소개한 비건 푸드와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식습관을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