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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CULTURE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 킨더 페스트

무역센터점 하늘정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킨터 페스트'부터 버릴까 말까 고민하던 크레파스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기부하는 '크레파스 나눔 캠페인'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어린이의, 어린이를 위한 흥겨운 축제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는데요. 그 중 하나가 5월 4일(토)부터 5월 6(월)일까지 무역센터점 하늘정원에서 진행된 '킨더 페스트'입니다. 하늘정원 패밀리파크에는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과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플레이존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어요. 또 초록으로 물든 잔디밭 곳곳에 알록달록한 색감의 빈백과 테이블이 설치돼 이국적인 무드를 연출하기도 했죠. 

이른 아침부터 '킨더 페스트'를 기다린 고객들은 인포 데스크에서 핫도그와 시원한 음료, 쿠키가 들어 있는 피크닉 키트를 받으며 본격적인 피크닉을 즐겼답니다. 특히 주물 화덕에서 소시지를 굽는 모습은 행사장을 오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사기 충분했어요. 



삐에로 풍선 아트와 히어로 퍼레이드가 진행되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 올랐어요. 삐에로가 즉석에서 만드는 풍선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졌는데요. 꽃, 하트 등 어떤 모양의 풍선을 받을지 기대하는 즐거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답니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네 명의 히어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은 건 마찬가지. 네 명의 히어로들은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거나 함께 포즈를 취하며 즐거움을 더했어요. 특히 점프하며 놀기 좋은 에어바운스와 농구 골대가 설치된 플레이존은 하루 종일 아이들로 붐비며 행사장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했답니다. 


다양한 즐길 거리 덕분에 미리 행사를 알고 온 고객들뿐만 아니라 우연히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까지 '킨더 페스트'에 참가해 다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겼답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바람, 맛있는 간식이 선사하는 기분 좋은 피크닉 타임을 즐기며 아이들의 웃음 소리와 함께한 시간은 잔잔한 행복을 선사했어요. 해가 질 때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환호 속에서 '킨더 페스트'가 마무리 됐습니다.




# 환경과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다 



'킨더 페스트'를 놓쳐 아쉬운 분들은 '크레파스 나눔 캠페인'을 주목 하시길! 서랍 속 사용하지 않는 크레파스를 기부하면, 그 크레파스를 모아 새로운 크레파스로 재탄생시키는 기부 캠페인이 바로 그것! 현대백화점 전 매장에서 '크레파스 나눔 캠페인'을 5월 1일(수)부터 5월 12일(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 무역센터점은 5월 19일(일)까지 열린다고 해요. 기부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크레파스는 소외 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크레파스 100g(새 크레파스 10~12개 기준) 기부 시, 크레파스 모양 자석 세트를 증정한다고 하니 기부도 하고 선물도 받는 일석 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5월 어린이날은 끝났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부디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MINI INTERVIEW



'크레파스 나눔 캠페인'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했습니다. 크레파스의 생김새나 사연은 모두 달랐지만 환경과 다른 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 같았는데요. 올해 9살과 7살이 된 서아진 양과 서예진 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자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Q. '크레파스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죠.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었나요? 


A. 저희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해요.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하고 좋은 추억까지 남길 수 있어 더 특별한 것 같아요. 학교 친구들에게도 참여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한편, 현대백화점은 이 행사들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색다른 문화 행사와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현대백화점의 다음 행보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