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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위로 쏟아지는 햇살이 점점 따가워지는 여름의 문턱. 옷장 정리를 하고 여름 옷을 꺼내는 것처럼 새로운 향을 지닌 아이템 장만이 필요한 시기죠. 여름에 쓰기 좋은 싱그러운 신상 향수부터 향수 못지 않게 향기로운 바디 케어 제품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될 여름 시즌을 만끽하게 해줄 아이템들을 골라봤어요. 




여름의 낭만을 담은 향수


무더운 여름 공기와 땀 냄새를 단번에 날려버릴 싱그러운 여름 향수를 아직 쟁이지 못했다면 지금이 기회! 본격적으로 시작될 여름 시즌을 만끽하게 해줄 신상 향수들만 모았습니다. 



바이레도 선데이즈드 오 드 퍼퓸. 한여름의 백일몽처럼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향을 담은 향수.  만다린과 캘리포니아 레몬의 생기 넘치는 향으로 시작해 관능적인 아라비아 자스민 향과 조화를 이루며, 코튼 캔디와 스킨 머스크의 부드러운 향으로 마무리됩니다. 50ml, 21만 원(무역센터점 1F, 쇼핑바로가기)




아쿠아 디 파르마 시프레소 디 토스카나 오 드 뚜왈렛. 짙은 블루빛 보틀과 어울리는 신선하고 청량한 향이 매력적! 지중해 바다와 중세 마을, 오렌지 과수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오렌지의 상큼한 향으로 시작해 세이지와 라바딘의 향 뒤로 파촐리와 머스크의 차분한 잔향이 은은하고 길게 이어집니다. 향수와 더불어 샤워젤도 만날 수 있답니다. 75ml, 15만 원(판교점 1F, 쇼핑 바로가기)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포 썸머. 브랜드의 시그니처 향수인 '러브 인 화이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 프랑스 남동부 해안 코트 다쥐르(Côte d'Azur)의 뜨거운 여름날의 여유로운 무드와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했어요. 베르가모트, 매그놀리아, 아이리스, 샌달 우드, 스위트 애플, 자스민의 조화로 달콤하고 생동감 넘치는 플로럴 향을 선사합니다. 75ml, 36만8천 원(압구정본점 B2)




아틀리에 코롱 퍼시픽 라임. '맑고 깨끗한 향'으로 유명한 향수 브랜드인 아틀리에 코롱에서 새롭게 선보인 향수. 이름 그대로 청량한 라임 향이 가득합니다. 라임의 싱그러운 첫 향과 스피어민트, 유칼립투스의 그린 향조들이 어우러진 다채롭고 생기 넘치는 프루티 그린 향을 담았어요. 거기다 쨍한 컬러의 가죽 케이스로 소장 가치를 높여 선물용으로도 제격! 100ml, 17만 원(판교점 1F, 쇼핑 바로가기)


조 말론 런던 프랑지파니 플라워 코롱. 색이 다른 유리잔이 선반 위에 줄지어진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선보인 '블로썸 컬렉션' 중 하나로 황금빛 햇살을 가득 머금은 프랑지파니 꽃을 향으로 표현했어요. 여기에 이국적인 일랑일랑과 싱그러운 레몬 에센스, 따뜻한 샌달우드 노트가 더해져 신선하고 풍성한 플로럴 향이 퍼집니다. 100ml, 19만4천 원대(목동점 1F)


로샤스 마드모아젤 로샤스 꾸뛰르 오 드 퍼퓸. 시크한 블랙 리본으로 장식한 자줏빛 보틀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파리의 밤처럼 매혹적이면서도 생기 넘치는 플로럴 우디 계열로, 핑크 페퍼와 베르가모트의 매력적인 톱 노트와 오렌지 블라썸, 은방울꽃, 머스크, 샌달 우드, 통가빈 등 부드럽고 관능적인 향이 어우러져요. 50ml, 8만5천 원(무역센터점 3F)




은은한 잔향을 남기는 바디 케어 제품


올여름엔 향수 못지 않게 매혹적인 향을 그대로 담은 보디 케어 제품에 주목해보세요! 살결 사이로 스며든 향은 향수보다 자연스럽고 은은한 데다 촉촉한 보습력까지 갖추고 있답니다. 피부 위에 여름의 흔적을 남기는 신상 바디 제품과 브랜드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향이 깃든 바디 제품을 소개합니다. 



바이레도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바디 워시. 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됐던 의사와 간호사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에디션. 매끄러운 촉감과 풍부한 로즈 향기로 샤워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바디 워시입니다. 터키시 로즈 페탈, 라즈베리, 핑크 페퍼가 배합된 신선한 향기가 일품! 오드 퍼퓸, 핸드 로션, 바디 로션도 함께 출시되니 레이어링해서 쓰기에 제격일 듯해요. 225ml, 6만2천 원(대구점 1F, 쇼핑 바로가기)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파우더 솝. 새롭게 선보이는 파우더 타입의 바디 클렌저. 쌀 녹말과 탈크 입자로 구성돼 물에 닿으면 부드러운 비누 거품이 만들어지며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냅니다. 베르가모트와 레몬, 라벤더, 샌달우드가 조화를 이룬 상쾌하면서도 향긋한 향이 기분 좋게 퍼집니다. 70g, 4만5천 원(무역센터점 2F)


불리 1803 레 비지날 바디 로션 리켄 데코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향 마니아'를 자처했던 뉴이스트 황민현의 화장대에 올려져 있던 그 제품! 식물성 보습 성분으로만 구성된 바디 로션으로 우유를 바르는 듯 가볍지만 보습력이 뛰어납니다. 파우더리한 꽃 향이 포근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로션을 바르고 마사지하면 기분까지 한결 밝아질 거예요. 190ml, 7만5천 원(압구정본점 1F, 쇼핑 바로가기)


르 라보 베르가못 22 퍼퓨밍 바디 로션. 브랜드 베스트셀러 향을 그대로 담은 바디 로션. 상큼한 베르가모트와 자몽, 엠버와 머스크를 섬세하게 조합한 시트러스 향이 몸에 오래 감돕니다. 산뜻한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스며들어 특히 여름에 사용하기 좋아요. 향이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 덕분에 향수 대신 사용하는 마니아도 많을 정도. 237ml, 8만7천 원(무역센터점 2F, 쇼핑 바로가기)




기분 좋은 향은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주곤 합니다. 또한 타인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하고요. 대단한 변화는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새로운 향으로 나다운 일상을 만들어 보시길! 오늘 소개한 제품을 올여름 쇼핑 리스트로 눈여겨봐야 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일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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